서울광장서 제6회 한우의 날 행사…주요도시 동시 열려
전국 곳곳 대대적 할인판매 진행…한우고기 소비 붐 기대
11월1일, 제6회 한우의 날 기념행사가 서울광장을 비롯해 전국 주요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농협중앙회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가 주관한 한우의 날은 한우농가와 소비자가 한우를 매개로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대대적인 한우고기 할인행사 등을 통해 전국적인 소비촉진 붐을 조성해 한우산업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6회 한우의 날 기념식이 열린 서울광장에는 한우직거래장터(31~1일)가 개장된 가운데 정관계, 축산관련 기관단체, 협동조합을 비롯한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선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대한민국 한우인 일동이 주는 황소상 시상과 함께 사회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봉사단체에 대한 축산물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한우의 날 기념 퍼포먼스로 ‘대동 牛지도’ 제막식과 함께 팔도한우곰탕 2013인분 배식행사를 통해 한우의 날의 의미를 알렸다.
이에 앞서 개막전날인 지난달 31일에는 서울광장 현장에 생방송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특별 편성된 KBS 1TV ‘6시 내고향’에서 우수농가와 소비촉진현장, 한우업계 인터뷰, 그리고 서울광장 직거래장터를 방영을 통해 한우의 날의 전국에 알렸다.
농협은 한우의 날 사전행사로 지난달 19·20일 강원 양구군에서 팔도한우곰탕 체험단을 운영하고 SBS 생활경제사전 방영으로 한우의 날을 알린데 이어 지난달 25일부터는 농협 축산물판매장 약 400개소에서 전국 방방곡곡 한우고기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 중이다. 한우의 날 기념 할인판매행사는 오는 10일까지 계속된다.
각 지역별 한우의 날 기념행사는 전국 주요도시에서 농협지역본부 축산팀과 지자체, 한우협회 등이 함께 지역여건에 맞춰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