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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축협, 홍성군 자연순환농업 도약 발판 마련

축분뇨 자원화 ‘센터’ 준공

[축산신문 홍성=황인성 기자]


홍성축협(조합장 유창균)이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가축분고속발효시설·BM활성수생산시설을 갖춘 자연순환농업센터(가축분뇨공동자원화센터)를 준공<사진>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 가축분뇨의 자원화는 물론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연계해서 홍성지역을 전국 최고의 자연순환농업메카로 본격 육성에 들어갔다. 

홍성축협은 지난달 29일 광천읍 운용리 현지에서 김석환 홍성군수·염웅철 홍성지청장·김익중 홍성경찰서장·조태원 홍성군의회 의장·김병문 농협충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인근축산농가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순환농업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대지면적 1만167㎡ 건축면적 760㎡에 총 37억2천 만원이 들어간 자연순환농업센터는 가축분뇨자원화시설과 가축분고속발효시설 및 BM활성수 생산시설을 설치, 가축분뇨를 처리해서 액비와 퇴비로 만들어 농가에 무료로 공급하게된다. 

유창균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자연순환농업센터에서 가축분뇨를 효율적으로 처리해서 환경을 보전하고 경종농가 농지에 무상으로 살포, 친환경농업기반 구축과 함께 농가소득향상은 물론 홍성군 자연순환농업발전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축사에서 “자연순환농업센터준공을 계기로 홍성군 자연순환농업의 도약은 물론 효율적으로 운영해서 모범적인 롤모델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홍성축협은 전국 최고의 사육규모를 자랑하는 홍성군 양돈산업 육성과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2010년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계획을 수립한후 지난해 4월 사업부지 선정에 이어 10월 공사에 들어가 지난 8월 시설물준공을 마치고 시험가동을 거쳐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에서는 액비와 퇴비를, 가축분고속발효시설에서는 발효퇴비를, BM활성수 생산시설에서는 토양미생물을 이용해서 활성수를 만들어 축산환경개선 및 토양개량용도 등으로 축산농가와 경종농가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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