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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국내최대 밀원수단지 조성

32ha에 아카시아 식수

[축산신문 공주=황인성 기자]


국내 최대의 밀원수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공주시(시장 이준원)가 지난봄에 이어 가을철 밀원수조성을 위한 나무심기행사를 갖고 32ha에 아카시아나무를 식수해서 안정적인 밀원수확보를 통한 양봉산업발전과 산림을 이용한 생태관광자원구축에 나섰다. 

공주시는 지난 6일 우성면 동대리에서 이준원 공주시장·윤태수 축산과장·조균환 한국양봉협회장·김광배 양봉협회 충남도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나무심기행사<사진>를 갖고 동대리 일대 32ha에 밀원수용 아카시아나무를 식수했다. 

이준원 공주시장은 기념사에서 “밀원수 확보 없이는 양봉산업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며 “공주시는 시유림을 이용한 대규모의 밀원수단지를 조성해서 양봉산물생산의 기반을 구축하고 한국양봉산업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아카시아나무를 비롯한 밀원수 감소로 밀원수 확보가 시급한 상황에서 지자체의 자발적인 대규모 밀원수단지조성은 이례적인 사례로 공주시는 지난봄 사곡면 화월리 20ha에 아카시아나무 식수를 시작으로 100ha의 아카시아나무 밀원수 조성사업을 연차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공주시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시유림에 100ha 30만 그루의 밀원단지조성을 통해 양봉산업과 문화관광체험을 연계해서 양봉산업발전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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