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운동 안정적인 사업기반 마련
나눔축산운동을 매월 후원하는 회원이 1만명을 넘어섰다.
사단법인 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남성우 이창호)는 지난 12일 나눔축산 후원회원이 1만75명으로 운동본부 출범 2년도 안 돼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나눔축산운동본부 2012년 2월 법인을 설립하고 3월말에 지정기부금단체로 인가를 받아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출범 첫 해인 지난해 4천614명의 후원회원을 확보한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올 들어 일선축협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가입에 힘입어 11월 현재 후원회원 1만명 돌파 기록을 세우게 됐다.
현재 후원회원들이 매월 보내오는 후원금은 2천만원이 넘는다. 운동본부 사무국에선 개미군단들이 조금씩 정성껏 보내주는 후원금이 나눔축산운동의 목적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주춧돌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업 이미지 개선과 축산인들에 대한 사회적·환경적 책임의 요구를 다하기 위해 설립된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순수한 축산인들의 후원모금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후원활동, 경종농가와의 상생협력사업, 환경개선활동, 소비자 상호이해촉진 등의 사업을 전개했다.
남성우 상임공동대표는 “1년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후원회원수 1만명 이상을 확보하게 된 것은 우리 축산업계가 한마음이 되어 나눔의 생활화를 통해 선진축산업으로의 도약에 대한 희망을 대변한 것이다. 이런 뜻을 모아 더욱 알차고 의미 있는 나눔축산운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운동본부는 현재 전국 9개 도지부가 주축이 되어 사랑의 김장 및 연탄나눔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12월에는 연말연시 축산물 情나눔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에 축산인들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