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지난달 28일 조합회의실 및 우시장에서 조합원을 상대로 소 자가 인공수정기술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진천축협은 번식농가 조합원들의 수태율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소 자가 인공수정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박승서 조합장은 “올 한해 축산업은 축산물 소비 감소와 축산물 가격 하락, 사료값 인상 등으로 양축농가 조합원들에게 큰 시련과 고통을 안겨 줬다”고 말하고 “조합에서는 이처럼 어려움에 처한 조합원을 위해 2014년도 지도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이번 소 자가 인공수정교육이 번식농가 조합원들에게 소득 증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정경섭 충북축산위생 연구소 연구원이 강사로 초빙되어 이론과 실습으로 교육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