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김창희)은 지난 4일 지역인재육성에 써 달라며 김제사랑장학재단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전북한우협동조합은 지난 2001년 창립된 이후 현재 조합원 782명이 한우 4만4천두를 사육하는 농가들로 구성된 한우전문 협동조합으로 성장했다.
전북한우협동조합은 TMR사료공장 운영으로 조합원들에게 양질의 사료를 공급하고, 생산된 총체보리한우브랜드고기를 직거래 판매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등 조합원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전북한우협동조합은 지난 2007년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순수한 뜻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