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양봉협회 대전광역시지회(지회장 박근호)는 지난 17일 대전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조균환 양봉협회장과 1백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차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13년 결산안과 14년 예산안을 의결했다.
조균환 회장은 축사에서 2015년 세계 135개 국가에서 참여하는 대전 세계양봉대회를 차질없이 준비해서 양봉산업이 미래 생명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자며 양봉산업발전을 위해 생산성절감·소비자불신해소·고품질 꿀 생산·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지회는 03년 대전시청 옥상에 하늘양봉장을 운영, 인기를 끌었으며 04년 1천5백96만원의 예산을 편성해서 양봉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기타토의에서 2014년 제주도에서 열리는 양봉의 날에 많은 회원이 참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