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500여 사업장 자체점검
150여곳은 합동 불시점검
농협중앙회가 설 명절 축산물 성수기를 맞아 전체 축산사업장에 대해 특별 위생 점검에 들어갔다.
농협축산유통부(부장 조광훈)는 축산물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축산식품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데 이번 점검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특별 위생 점검은 오는 24일까지 계속된다. 전국 1천500여개 축산물 판매장, 하나로마트와 가공장 등 농협의 전체 계통사업장이 자체 점검계획에 따라 특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농협 중앙본부와 지역본부가 합동으로 150개소 사업장을 불시에 특별 점검을 실시해 위생관리 실태, 원산지, 유통기한, 보관상태, 표시기준 및 쇠고기이력제 관리 등 영업자의 준수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지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