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박물관은 농협 고객들에게 농업의 가치와 역사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농경문화 교양강좌 프로그램인 농업박물관대학 ‘두레학당’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3월7일까지이다. 농협 농업박물관 홈페이지(www.agrimuseum.or.kr, 예약하기→교육→농업박물관대학 두레학당→신청하기)나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20세 이상 농협 고객(금융거래고객, 농협카드회원, 하나로클럽 회원 등)이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확정한다. 모집 인원은 100명이고 비용은 무료이지만 현장답사 비용의 경우 유료이다.
이번 농업박물관대학 ‘두레학당’ 과정은 3월20일 개강해 5월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총 8회의 강좌와 2회의 현장 답사로 진행된다.
강좌에는 역사학·민속학·고고학 등 학계와 박물관 현장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직접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강좌에는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각 지방의 구전민요에 대해 알아 보는 시간을 통해 흥미로운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