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지회장 박인석·전북지리산낙협장)는 지난 12일 전주김제완주축협 명품관 회의실에서 손정렬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과 이종환 전북도청 축산과장, 정세훈 동진강낙협장, 설동섭 임실치즈낙협장, 김상초 전 임실군의회의장과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예산 결산 안을 승인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또 그동안 회장으로 일해왔던 박인석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함에 따라 새 회장에 홍득표 임실낙우회장<사진>을 만장 일치로 추대했다. 아울러 부회장에는 유청열 남원낙우회장을 선임했다.
이날 회장 추대와 동시에 취임식을 가진 홍득표 회장은 “FTA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묵묵하게 낙농 육우사업에 정열을 다해 오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신임회장으로서 어깨가 무겁지만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 속에 앞으로 발전하는 협회와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