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왕조)는 지난 17일 참품한우 회의실에서 농협 경북지역본부 채원봉본부장,농협사료 정상태 경북지사장,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 김인대장장등 기관단체장등이 참석가운데 협의회<사진>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2월말 임기 만료에 따라 신임협의회장에 경주축협 최삼호 조합장을 선출했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 AI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더불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지역 조합간 사전 절충을 통해 중복사업이 없도록 할 것, 총회 기간중 임원 선거가 과열되고 있는데 대해 조합의 철저한 관리감독과 지도관리가 필요하다는데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이왕조 회장(고령성주축협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4년동안의 임기 중 협조를 아끼지 않은 조합장들께 감사를 표시하고 앞으로 지역조합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뒤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회장에 선출된 최삼호 조합장은 “지역 조합간 갈등해소와 경북지역 각종 축산 현안들이 중앙회에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경북 축산업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중앙회 대의원 선출에서는 최삼호 경주축협장, 박일용 달성축협장, 박병주 청도축협장,이홍락 영덕울진축협장, 김용준 상주축협장, 김영호 구미칠곡축협장, 서병국 영주축협장을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