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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피해농가 경영안정자금 긴급 지원

대전충남양계농협 15농가에 38억 무이자로

[축산신문 천안=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계농협(조합장 최성천·사진)은 충청남도 및 천안시의 고병원성AI 살처분 피해농가들에게 조합자체예산으로 AI피해농가에게 긴급사료자금 및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조합은 AI발생으로 살처분하거나 위험지역에 들어있어 생산된 양계산물의 폐기로 판매가 중단되어 자금부족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란계농가를 돕기위해 천안시의 협조를 받아 긴급 경영자금 지원에 나섰다.
조합은 정부의 살처분 보상금이  나오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해서 당장 자금이 필요한 피해농가를 돕기위해  천안시의 협조아래 총 15농가에 38억원의 예산을 무이자로 선지원하기로 하고  조합에서 신청을 받고 있는데 지난 13일 현재 9농가에서 20억원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이 자체예산으로 사료자금 및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살처분보상금이 나오면 상계하는 형식으로 지원한다.
최성천 조합장은 “경영여건이 어려운 양계농가에게 살처분보상금이 지급되기전에 조합이 경영자금을 선지급해서 생활안정 및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천안시도 살처분피해농가 보상금 52억7천600만원, 계란폐기농가 보상금 3억5천500만원 등 56억3천100만원을 경영안정자금으로 지원하겠다고 이미 밝혔다. 이와 별도로 조합은 천안시청 및 천안터미널광장 등에서 1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구운계란·치킨 등 가금류 소비촉진행사를 실시해서 AI피해농가들이 조기에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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