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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우유생산 우리가 책임진다”

전남축산위생사업소, 원유 검사원 위생교육

[축산신문 강진=윤양한 기자]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지난 2일 사업소 회의실에서 광주·전남·북 원유 위생관리업무에 종사하는 검사원을 대상으로 우유 위생관리능력 향상과 고품질 원유 생산을 위해 ‘원유 검사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새로운 우유가격 산정체계와 원유위생 검사 동향을 분석하고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원유 생산량은 늘어나는데 반해 소비는 감소되어 어려움에 처한 낙농업계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유질 개선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는데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금까지 축산위생사업소는 낙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유위생등급이 떨어지는 농가에 대해 연중 지속적으로 지도방문과 전화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세균수 및 체세포수 위생관리요령이 담긴 지침서를 배부하고 있다.
현재 전남도내에는 젖소 348농가에 착유우 1만5천두로 일일 426톤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전남에서 생산된 우유는 세균수 1등급이 98%이고 체세포수 1~2등급은 84%로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유지방 함량은 평균 4.0%, 유단백 함량은 평균 3.3% 정도이다.
이태욱 소장은 “최근 우유 소비자 가격상승으로 인해 우유 소비가 줄어 올해 원유 잉여량이 최대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낙농업계가 어려운 상황 일수록 우유 품질을 높여 전남 원유 생산 경쟁력을 제고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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