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베일러, 국내 환경 맞춰 업그레이드
랩피복기, 측면서 래핑작업…편의성 높여
조사료 장비 공급업체인 ㈜명성(대표 이인현)에서 원형베일러와 랩피복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원형베일러 ‘FB2135 KOREAN SPECIAL’ 모델과 랩피복기 ‘Fastliner1500A’는 조사료 작업자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들이 충분히 반영됐다고 관계자들은 전하고 있다.
원형베일러는 프랑스 KUHN본사와 명성에서 국내 고객과 환경에 맞게 맞춤형으로 개발하여 출시한 ‘FB2135 KOREAN SPECIAL’모델로 특징은 작업속도이다.
세계특허로 명성 제품에만 유일하게 적용된 일체형 타원형 오거에서 빠르게 유입되는 많은 양의 작물을 18개의 스틸롤러가 고압축하여 배출하는데 뒷 문짝의 개폐 속도가 경쟁모델 대비 최대 4초가 빠르다. 
또한, 네트박스도 국내 환경에 맞게 고려하여 교체가 용이하도록 업그레이드하였고 여분의 네트를 추가로 2롤을 보관할 수 있다. 이밖에도 기어박스, 베어링, 체인 등 베일러 구동의 핵심부를 고강도 재설계하여 내구성이 최고인 제품이라고 관계자는 밝히고 있다.
랩피복기 ‘패스트라이너(Fastliner1500A)’모델은 이동 시 뒤로 접히고, 래핑 작업은 옆으로 함으로 목통증에서 해방되었다. 랩피복기의 가장 큰 특징 역시 베일러와 1대1 작업이 가능한 빠른 작업속도와 탈부착이 가능한 베일세움장치이다.
래핑 작업을 위한 공간이 필요한 대포타입과 래핑작업 속도부터 차원화하여 베일러와 동시에 투입이 가능하고, 뒤를 보며 수많은 고랑(보리골)을 타고 넘는 악조건의 래핑 작업도 손쉽다고 한다.
래핑 전 작업이 풀오토로 진행되어 조작이 편리하다.
㈜명성 이한범 이사는 청보리 등 조사료 수확이 시작되는 5월 현장 연시를 통하여 품질과 속도를 고객에게 직접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