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풍수해에 대비한 가축매몰지 사후관리방안을 마련하고 5월부터 추진에 들어갔다.
충남도는 총괄반·현장대응반·기동방역반 등 1실 3개반 가축매몰지 사고예방 대응반을 구성하고 가축매몰지를 중심으로 이달부터 긴급 점검 및 운영에 들어갔다.
축산과장이 총괄하는 대응반은 호우경보시 상황유지는 물론 사고발생시 긴급 원상복구조치에 나선다.
충남도는 우선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9개 시·군 62개 매몰지(3년경과 관리연장 1, 14년 신규 61)를 대상으로 가축매몰지 긴급안전점검을 실시, 배수로 정비 및 빗물침수 예방조치 적정여부 등을 점검한후 부적합 매몰지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장마에 들어가기 전에 보완·보강작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