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와 소비지가 상생하는 농축산물 유통의 신기원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재록 이하 경기농협)는 지난 12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홀에서 관내 하나로마트, 가공공장, 농축수산물·가공식품 취급 사업장 등 경기농협 경제사업장의 식품안전관리 담당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농협 식품안전관리자 순회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경인식약청, 농협식품안전연구원 소속의 전문가를 초청해 농산물의 원산지관리 요령, 식품위생법령, 식품사고예방, 축산물 안전관리 교육 등을 사례별로 실시됐다. 또 식품안전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고품질 안전 농축산물 제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경기농협은 농협판매장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개선을 위해 선제적 안전관리를 시행하고 있으며, 세부적으로는 계통판매장에 대한 순회점검, 시기별 성수 품목에 대한 사전수거 검사 확대, 위생 점검 강화 등 종합적인 식품안전 컨설팅을 실시, 농협판매장의 식품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이원용 경제부본부장은“식품안전 교육 및 식품안전 컨설팅 등 농협판매장에 대한 철저한 식품안전 관리로 소비자가 신뢰하는 안심 먹거리 공급체계를 구축해 국민행복을 이끄는 역할을 경기농협이 앞장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