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낙우회 영농조합법인(회장 한유희) 공장에 농협사료가 TMR 밑사료를 공급한다. 평택낙우회 회원농가에 배합사료도 함께 공급한다. 농협사료가 수도권에 든든한 낙농사료 전진기지를 확보한 셈이다.
농협사료(사장 채형석)는 지난 8일 평택낙우회 영농조합법인과 TMR밑사료와 회원농가 배합사료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평택낙우회 영농조합법인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유희 회장을 비롯한 평택낙우회 회원농가들이, 농협사료에서는 정진태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농협사료는 이날 협약에 따라 서울우유의 다른 TMR공장에도 파급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하고 있다.
평택낙우회 영농조합법인 TMR공장은 서울우유 관련 11개 TMR공장 중 생산량이 가장 많다. 현재 월 2천600톤을 생산해 90여 회원농가에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정진태 전무는 협약식에서 “농협사료와 서울우유는 일반기업과 달리 협동조합 정신으로 상호이익을 공유하고 환원하는 협동조직이다. 농협사료, 서울우유 TMR공장 그리고 회원농가 등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