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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임상수의사회 창립

소임상수의진료 체계적 지원·학술활동 전개

[축산신문 대전=황인성 기자]

 

한국소임상수의사회(회장 )가 창립되어 소임상수의진료와 학술활동의 체계적인 수행 및 소임상수의사들의 권익향상에 나섰다.
한국소임상수의사회는 지난 14일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김옥경 대한수의사회 회장, 이강우 전국한우협회 회장, 전무형 대전충남수의사회 회장을 비롯한 관련 단체장과 소임상에 참여하는 수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마치고  공식 출범했다.
그동안 소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수의사들의 모임을 결성하자는 논의가 몇 년 전부터 있어오다 지난해 한국우병학회 총회에서 설립에 대해 긍정적 검토를 시작으로 10월 대한민국수의사대회에서 발기인대회와 4월 지역이사회를 거쳐 이날 창립총회를 가졌다.
소임상수의사회는 초대회장에 선출된 신종봉 원장을 중심으로 한홍율·김영찬·송회락 우병학회 전임회장, 장광호 현회장, 김두 실무부회장 등이 수차례 협의를 거쳐 창립의 결실을 이루었다.
신 회장은 취임사에서 “축산업이 60-70년대의 부업수준에서 90-2000년대 들어 산업으로 발전하는 단계에서 일선 개업수의사의 역할이 컸다”며 “산업의 규모가 커질수록 소질병의 다양화·축산물위생·안전성문제·소비둔화·불안정한 가격 등 개별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도 많아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신회장은 “소를 전문으로 진료하는 수의사들이 법과 제도를 통한 해결과 자체 역량강화를 통해 난제들을 해결하고자 소임상수의사회를 창립했다”며 “많은 회원들이 적극 동참해서 소임상수의사회 발전과 권익신장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소임상수의사회는 선진국에서 실시하는 생산수의학의 개념을 도입해서 축산업과 수의학에 접목, 충남도가 시행하는 진료비 보조금제도, 일본의 가축질병 공제제도 도입 등 관심을 갖고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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