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실습에 현장교육까지…조합 인적 인프라 확충 주력
일선축협에서 말 산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 인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사진>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2차 교육도 예정돼 있다.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올해 말 산업 핵심인력 양성교육을 농협안성팜랜드 승마센터에서 진행했다.
일선축협의 말 산업 추진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 말 산업을 주도해 나갈 핵심인력을 위한 교육이다. 지난달 말 1차 교육에서는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오는 17일부터의 2차 교육에선 말 산업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말 산업 핵심인력 양성교육에는 일선축협 직원 11명이 대상이다.
이론과 실습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은 짧은 기간이지만 말 관련 이론 뿐 아니라 말 관리, 마방 관리 실습과 기승 실습을 병행하면서 말에 대한 중급자 수준의 지식과 이해를 갖게 됐다고 스스로 평가했다.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안병우)는 앞으로도 일선축협 직원은 물론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는 말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열어 협동조합이 주도하는 말 산업을 위한 인적 인프라 확충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