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사현 회장 등 집행부 전원 유임 의결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회장 안사현·원주축협장) 집행부가 전원 유임됐다.
지난 12일 농협중앙회 신관 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조합장들은 2015년 3월 전국조합장 동시 선거를 감안해 임기가 만료된 현 집행부 전원을 내년 정기총회까지 유임키로 의결했다.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 집행부는 회장 안사현 원주축협장, 부회장 김윤영 고양축협장, 감사 이외준 포항축협장, 총무 주영노 춘천철원축협장이다. 함께 유임된 권역별 품목별 협의회장은 경인 이한인 포천축협장, 강원 이택열 인제축협장, 충청 임영봉 논산계룡축협장, 전라 차장곤 장성축협장, 경상 정동채 영천축협장, 우유 송용헌 서울우유조합장이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이기수 농협축산경제 대표는 인사말에서 “군과 축산식품 안전기반 신뢰구축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사현 협의회장은 “군납은 조합의 중요한 사업이며 조합원들의 소득사업이다. 조합이 식품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과 공급을 다짐하는 군 급식 축산물 품질·위생·안전 결의문을 채택했다.
농협축산유통부 군납팀은 올해 군납사업 추진내용에 대해 보고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수입쇠고기를 전량 국내산으로 대체 공급해 약 1만두의 판로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