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축협(조합장 이재덕)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에 걸쳐 축산종사자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주축협과 여주시 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 각 지역별 축산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2013년부터 축산업 허가제가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어 가축을 사육 하는 농가는 의무적으로 교육을 이수해야만 한다. 교육내용은 축산법규, 축산차량등록방법,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친환경동물복지 및 축산환경에 대한 내용이다.
이 기간동안 이재덕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축산업은 이제 무한경쟁 속에서 타 지역 뿐만이 아닌 다른 나라의 축산물과도 경쟁을 해야하는 힘든 상황이다. 축산환경 변화는 우리 모든 축산인들을 어렵고 힘들게 하고있다. 이러한 환경을 극복하지 못하면 앞으로 축산업의 발전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무한경쟁 속에서 우리 축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수입산과의 차별화 및 안전성 확보로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축산물을 생산하는 길 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