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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조합원 건강강좌 열어

김포축협, 150여명 대상 경로잔치

[축산신문 김포=김길호 기자]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은 지난달 27일 김포웨딩홀에서 70세 이상 원로조합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강좌 및 경로잔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원로 조합원들은 각 지역에서 출발해 조합이 최근 개장한 대곶면 대벽리 소재 조합 자연순환농업센터를 방문해 조합원들로부터 수거한 축산분뇨가 유기질 비료로 생산되는 과정을 견학한 후 김포웨딩홀로 이동해 건강강좌 및 경로잔치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건강강좌에는 웃음문화연수원 서복순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건강 100세 웃음이 답이다’한 주제로 1시간동안 조합원들을 웃음바다로 이끌었다.
이날 임한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월호 침몰사고로 애도의 시간을 갖는 기간이었기에 부득이 오늘 경로·원로 조합원을 모시게 되어 죄송하게 생각한다. 오늘이 김포축협이 있기까지 불철주야 조합을 위해 노력하신 원로조합원들의 공로에 감사드리고 무더위와 장마철 각종 질병예방을 통해 건강하게 생활하길 기원한다. 앞으로도 원로조합원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점심식사 후 2부 행사로 조합원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원로조합원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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