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공주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준공

농업회사법인 석계, 45억 투입 하루 돈분뇨 20톤·축분 50톤 처리

[축산신문 공주=황인성 기자]


냄새 제로화 시설도 갖춰

공주시에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이 준공되어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를 안정적으로 처리해서 가축분뇨의 자원화는 물론 농가들이 축산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농업회사법인 석계㈜(대표이사 박강순)는 지난달 25일 이준원 공주시장과 윤태수 공주시축산과장 및 장종수 천안공주낙협 조합장을 비롯한 지역축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 이인면 운암리 현지에서 가축분뇨공동자원회시설을 준공하고 운영에 들어가 공주시에서 나오는 가축분뇨의 안정적인 처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축분뇨공동처리시설은 국비 18억원 등 45억원이 투입되어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총부지 7천65㎡에 건축면적 999㎡로, 일일 돈분뇨 20톤 축분5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원수집수조·고액분리기·유량조정조·2차고액분리기·산화조·저장조 등을 갖추었다. 
윤태수 축산과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가축분뇨공동처리시설은 자연순환형 가축분뇨 자원화시스템으로 가축분뇨를 유기질비료로 자원화해서 친환경 축산기반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강순 대표이사는 “공주시 축산인들이 분뇨처리의 고민에서 벗어나 분뇨의 자원화는 물론 친환경축산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전국최고의 가축분뇨공동처리시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가동에 들어간 가축분뇨공동처리시설은 두 번의 고액분리과정을 거치고 악취탈취탑을 설치해서 냄새제로화시설을 갖추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