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고령에 자전거 체험마을 개장
농협은행서 공익기금 조성
전국 39개 마을에 지원
자전거를 타고 마을 곳곳을 누비며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마을이 늘고 있다.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상임대표 최원병)는 지난 18일 경북 고령 개실마을에서 ‘농촌사랑 자전거 체험마을’ 개장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태영 농협중앙회 전무가 참석해 김병만 개실마을 대표에게 자전거와 안전모 각각 25개를 전달했다. 또 고령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2천500만원 상당의 전통 장류를 곽용환 고령군수에게 기탁했다.
농촌사랑 자전거 체험마을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2010년부터 안전행정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NH농협은행 ‘두바퀴 행복예금’ 판매를 통해 조성한 공익기금 4억원을 재원으로 현재까지 전국 39곳의 농촌마을에 자전거와 안전모 각각 1천70개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