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축산위생사업소
안전 축산물 공급 앞장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올들어 9월말까지 전남도내 21개 도축장(소·돼지 10, 염소 1, 닭·오리 10)에 출하된 가축(3천258호/6천730건)과 시중에 유통되는 식용란(201건)을 수거해 유해 잔류물질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허용 기준을 초과한 부적합농가 10호(0.14%)를 색출하고 해당 제품은 즉시 폐기토록 했으며 해당 출하농가는 6개월간 잔류 위반농가로 지정해 특별 관리를 하고 있다.
이태욱 소장은 “‘생명의 땅 전남’에서 생산·공급되는 축산물을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유해물질 잔류검사 외에도 미생물검사, 성분규격 검사 등 안전성 검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축산농가에서도 전문 수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아 동물용 의약품을 사용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