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발전협의회(회장 이종율·속초양양축협장)는 지난 7일 제주칼호텔 무궁화홀에서 회의를 갖고 축산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기수 농협축산경제 대표와 시도별축협운영협의회장, 농협중앙회 이사 축협장, 품목별축협조합장협의회장들이 참석했다.
조합장들은 이날 고병원성 AI 방역과 확산방지대책, 한·미, 한·EU, 영연방 FTA 체결에 따른 피해보전과 경쟁력 강화 방안, 분유 재고량 급증에 따른 우유소비촉진 운동 전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기수 대표는 이날 “축산선진국과 FTA,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축질병 등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도 농업생산액 중 축산업의 비중이 35%를 차지할 정도로 지속적이 성장과 발전을 하고 있다”며 “농업인과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축협, 양축농가의 실익증진에 앞장서는 축협이 되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