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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농가수 연내 10만호도 위협 받는다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통계청, 3분기 가축통계결과 발표
경북도 사육두수 21.1%로 가장 많아

 

3개월 만에 4천호 이상이 한우 사육을 포기하면서 한우사육농가수가 연내 10만호를 위협받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 10일 발표한 3/4분기 가축통계에 따르면 한우 사육두수는 전분기 대비 2% 감소한 273만2천두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9만9천두가 감소한 수치다. 특히 한우 사육농가수 감소가 지속되면서 10만호를 위협하고 있다.
3/4분기 중 한우 사육농가수는 10만5천314호로 전분기 10만9천578호에 비해 4천264호가 한우 사육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대비 2만호 이상이 한우 사육을 포기했다. 규모별로 살펴보면 소규모 농가는 물론 100두 이상 사육농가들의 감소도 눈에 띈다<사진>. 그 동안 규모 있는 농가들의 경우 사육두수를 늘려 왔지만 이제는 규모에 상관없이 한우를 포기하고 있다.
50두 미만 사육농가수가 9만5천7호로 전년 동기 대비 18.3%가 감소했으며 50두에서 100두 사이 농가들은 8천960호로 6.7%, 100두 이상 농가는 5천853호로 0.9%가 각각 감소했다.
다만 가구당 사육마리수는 25.7두로 전년 동기 대비 2.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사육두수를 보면 경북이 59만3천867두로 21.1%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전남이 45만9천164두로 16.3%로 두 번째로 많았다. 다음으로는 충남이 37만9천496두로 13.5%, 전북이 33만6천42두로 11.9%, 경남이 27만3671두로 9.6%, 경기가 26만3천24두로 9.3%, 충북이 20만5천613두로 7.3%, 강원이 19만6천867두로 7%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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