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한우

한우번식의향 빠르게 회복

소값 안정·송아지값 상승따라…정액 판매량 8월부터 급증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GS&J인스티튜트 동향 보고

 

한우가격 안정과 송아지값 상승세로 인해 번식의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S&J인스티튜트가 지난 28일 발표한 한우산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인공수정용 정액 판매량이 8월부터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액판매량이 지난해 10월부터 금년 2월까지는 5개월 연속으로 전년대비 10%이상 증가했지만 이후 7월까지는 증가와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다.
하지만 8월 들어 25%나 증가했으며 9월에도 17%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번식농가들의 번식의향이 빠르게 호전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암소도축두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도 번식의향의 회복세를 증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말부터 감소하기 시작한 암소도축두수가 금년 5월에는 전년 동기대비 15.5%가 감소한 것을 시작으로 7월에는 10.5%가 8월에서 9월에는 16.3%가 줄어들었다.
특히 송아지값 상승은 비육농가들의 입식의향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우가격 상승으로 인해 송아지 입식수요가 늘어났지만 송아지 생산두수 감소로 인한 공급량 부족으로 인해 송아지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공급량이 20%가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공급량이 줄어든 만큼의 상승효과는 나타나고 있지는 않고 있어 입식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