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생활관리사봉사단·청양정산동화제 최성룡씨
총 상금 9천만원…농촌복지 문화계승 공로 인정
농협재단(이사장 최원병)은 지난 5일 농협본관에서 제9회 농협문화복지대상 시상식<사진>을 개최했다.
올해 복지대상은 실버생활관리사봉사단(대표 조화석, 경기 여주) 청양 정산동화제(대표 표정수, 충남 청양), 최성룡씨(53세, 경남 하동)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각 3천만원씩 총 9천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농협문화복지대상은 농촌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농업 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에 대해 수여된다.
실버생활관리사봉사단은 취약가구 가사도우미, 목욕봉사 등 농촌지역 복지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였고, 청양 정산동화제는 마을공동제의로 단순한 공연이 아닌 지역공동체를 유지하고 전수자 양성 등 지속적인 보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성룡씨는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 등에 무료 한방치료와 약제 처방 등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