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직원들이 가을체육대회 대신 농촌일손을 도왔다.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부(부장 최규동) 직원 40명은 지난 15일 인천시 계양구 소재 대파밭을 찾아 3천여평의 밭에서 재배농가를 도와 잡초 제거 작업<사진>을 했다. 수확철이지만 무성한 잡초로 수확이 늦어지고 있는 농가를 도운 것이다.
박선옥 농가는 “수확을 위해 지금 잡초를 잘 제거해줘야 하는데 매립지 땅이라 잡초가 너무 많다. 꼭 필요할 때 도움을 줘서 너무 고맙다”고 했다.
상호금융기획부 직원들은 지난 봄에도 체육행사를 대신해 경기도 화성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