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 맑음동두천 9.5℃
  • 맑음강릉 18.9℃
  • 맑음서울 12.7℃
  • 맑음대전 10.5℃
  • 맑음대구 11.2℃
  • 맑음울산 11.0℃
  • 맑음광주 12.0℃
  • 맑음부산 13.8℃
  • 맑음고창 8.6℃
  • 맑음제주 13.7℃
  • 맑음강화 9.4℃
  • 맑음보은 7.4℃
  • 맑음금산 7.9℃
  • 맑음강진군 9.2℃
  • 맑음경주시 8.1℃
  • 맑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한우

한우 번식의향 본격적 상승기 돌입

GS&J 한우산업동향보고서 분석결과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인공수정용 정액판매량 증가와 암소 도축률이 하락하면서 번식의향이 본격적인 상승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GS&J인스티튜트가 최근 발표한 한우산업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월 이후 인공수정율이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암소 도축률 추세치도 9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이 같은 추세를 보면 번식농가들의 암소 비육과 번식의향이 본격적 상승기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우선 인공수정용 정액 판매량을 살펴보면 10월 중 16만3천스트로우가 판매돼 3개월 연속 전년 동기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인공수정용 정액 판매량은 지난해 10월부터 금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늘어났지만 3월부터 7월까지는 증가와 감소를 반복해 왔다. 하지만 다시 8월부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암소도축두수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연말부터 금년 1월까지 암소 도축두수가 전년 동월보다 감소하기 시작해 올 10월에는 전년 동월대비 14.7%가 줄어들었다. 특히 암소 도축률 추세도 지난 7월부터 낮아지기 시작해 10월에는 전년 동월대비 5.6%가 낮아졌다고 밝혔다.
한편 10월 중 약세를 보인 송아지가격은 송아지 공급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급등세를 보이던 송아지가격이 8월 이후 정체 내지는 하락세를 돌아선 것은 전년 동기대비 15% 내외로 줄어들었던 송아지 생산두수가 2분기에는 4.8%로 줄어들었고 3분기에는 4.3%가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송아지 공급부족 현상이 완화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