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원장 전혜경)은 지난 10일 새롭게 이전한 전북혁신도시 소재 농업과학원 대강당에서 비전 선포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전북혁신도시로의 이전을 기념하고 농업과학기술 발전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과학원은 이날 ‘국민의 행복한 미래를 창조하는 세계 최고 농업과학 연구개발기관’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3대 전략 목표로 ▲선도적 연구개발(R&D)실현 ▲R&D 네트워크 구축 ▲조직 경쟁력 강화를 세웠다.
6대 전략과제로는 ▲미래유망 R&D 집중 ▲현장형 R&D 실천 ▲농업과학 허브기능 강화 ▲R&D협력 체계 강화 ▲조직효율성제고 ▲R&D 역량 기반 확충을 꼽았다.
국립농업과학원 윤종철 기획조정과장은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 반세기동안 한국 농업의 발전과 농업 기초과학 연구에 최선을 다해왔다”라며 “이번 비전 선포식이 농업의 신성장동력화와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