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조합<사진>(조합장 박재민)는 조합원농가들의 경영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9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한 사료가격 인하를 지난 1일부터 무기한 연장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차에 걸친 사료가격 인하로 연간 약 80억원 이상의 농장경영비 부담을 줄여온 부경사료는 이번 사료가격 무기한 인하를 통해 경영비 압박으로 힘들어하는 이용농가들의 숨통을 더욱 틔워줄 전망이다.
기존 가격 대비 25원/kg 인하된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해 나가고 있는 부경사료는 가격인하 요인 발생시 선도적인 가격 인하와 일반 사료업계의 가격 견제역할을 충실히 하며 양축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부경사료는 FTA 체결과 수입축산물 개방, 환경규제, 질병 등으로 양돈산업을 지켜내고 떳떳하게 물려줄수 있는 가업으로 만들어 가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시적 가격인하를 무기한 연장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꾸준한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