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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안티 낙농’ 사안별 전문가 구성 대응

우유사랑 과학포럼, 회의 열고 효율적 대응방안 논의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소비자 부정적 시각 해소 일환 정보시각화 제작도

 

우유사랑 과학포럼이 지능화되고 세분화된 안티데어리에 적극적 대응을 전개하고 있어 그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우유사랑 과학포럼’(회장 윤성식교수·연세대)이 지난달 16일 낙농진흥회 회의실에서 올해 첫 회의를 갖고 안티데어리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갈수록 심해지는 안티데어리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각 전문가들을 사안별로 구별해 대응토록 하는 한편, 각 사안별 안티데어리 인포그래픽(정보를 뜻하는 Information과 Graphic의 합성어로 정보자료나 지식 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것) 제작 초안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성식 회장은 “지난번 회의 이후 각 위원분들이 제출하신 안티데어리 19개 안건 중 일부를 낙농진흥회측이 취합해 미디어업체에 전달했다. 업체에서는 이 원고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 초안을 작성해 왔다. 이 자료에 대한 위원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한다.
이날 선보인 인포그래픽 제안서는 우유가 성인병의 주범이라는 것과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원인이 아니라는 점 등을 인포그래픽화 시킨 것이다. 이에 대해 각 전문가들은 인포그래픽의 대상이 누구인지 대상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안티데어리 대응의 해외사례를 살펴보면 호주의 경우 우유가 완벽한 식품이 아니다? 란 식의 문구와 함께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는 점을 들어 약간은 도발적으로 시작해야만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총 19가지 안티데어리 사례는 ▲완전식품 논란 ▲성인병과 동맥경화 ▲칼슘과 골다공증 ▲유아 및 소아건강 ▲빈혈 ▲암 ▲비만 ▲당뇨 ▲소화불량 ▲부인병 ▲면역력 ▲알러지 ▲지능발달 등이다.
우유사랑 과학포럼은 지난해 말 우유관련 부정적 정보에 대한 대응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모아 포럼을 구성해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낙농산업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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