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 흐림동두천 6.0℃
  • 흐림강릉 8.9℃
  • 흐림서울 7.3℃
  • 대전 7.3℃
  • 대구 10.5℃
  • 흐림울산 9.4℃
  • 구름많음광주 11.0℃
  • 구름많음부산 12.1℃
  • 구름많음고창 ℃
  • 맑음제주 15.7℃
  • 구름조금강화 7.9℃
  • 흐림보은 7.7℃
  • 흐림금산 6.9℃
  • 맑음강진군 12.5℃
  • 흐림경주시 9.4℃
  • 구름조금거제 12.2℃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AI 예방적 살처분 비용 부담 논란

농가, 안성시 비용 부담 확약서 제출요구에 당혹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인근 농장에서 발생한 AI로 인해 예방적 살처분을 받는 농가에까지 살처분 비용을 부담시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10일 안성에서 2만수 규모의 오리를 사육하고 있는 이모씨는 안성시로부터 농장에서 150m 떨어진 오리농장에서 AI가 발생해 이동제한 및 예방적 살처분 조치를 명령받았다.
인근 농장에서 발생한 이후 2차례 검사를 실시했지만 모두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안성시는 발생농장과 거리가 가까워 확산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예방적 살처분 조치를 취할 것을 해당 농장에 통보했다.
예방적 살처분은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문제는 살처분에 소요되는 비용도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안성시는 살처분에 소요되는 인건비와 장비대여에 소요되는 비용 800여만원을 부담하겠다는 확약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살처분을 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 씨는 살처분에 따른 보상비도 100% 주지 않으면서 살처분 비용까지 농가 부담시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