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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인 탄탄한 단합으로 고비마다 극복”

한우협 7대·8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한우협회 김홍길호가 공식 출범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달 31일 한국마사회에서 제7대, 제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국회 홍문표 의원, 김재원 의원, 윤명희 의원을 비롯해 축산관련기관단체장들과 협회 지부, 지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 이날 6대 회장이었던 김남배 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가졌다. 이임식에서 이강우 전 회장은 “한우협회가 다른 단체에 비해 시작은 늦었지만 한우농가들의 단합된 힘으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전임 회장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을 이뤄냈다”며 “협회장을 맡았던 지난 2년간 한우업계는 FTA, 가격폭락, 사료값 인상 등 수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 전 회장은 또 “한우산업에 위기가 있을 때마다 한우농가들이 단결된 모습을 보임으로써 올바른 대책이 나왔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한우협회가 역사와 전통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취임식을 가진 김홍길 회장은 “한우협회장으로 당선된 이후 기쁨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거워지고 부담도 크다”라며 “한우산업이 바로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관된 정책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한우농가, 회원, 시군지부, 도지회, 중앙회 등 한우업계 내부적으로 힘과 마음을 결속할 때 비로서 한우산업의 안정을 찾게 될 것”이라며 “안정된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농가들은 한우를 키우는데 전념하고 더 많은 후계농들이 안심하고 한우산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 이어 마련된 오찬에서는 참석 내외빈들이 야외에서 직접 한우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우협회는 각종 행사에서 흔히 뷔페로 음식을 장만하지만 생산자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한우고기 소비촉진에도 기여하기 위해 한우고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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