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광고 전파·유제품 수출 홍보마케팅 지속
지역 축제 행사장마다 소비 촉진 활동 전개
우유자조금이 최근 과감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면서 소비 살리기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정렬)는 4월말부터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 인기 아이돌 블락비를 모델로 한 TV광고 촬영을 마쳤고, 해외 수출을 위한 홍보활동은 물론 봄철을 맞아 열리고 있는 지역 축제마다 참가해 우유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유자조금사무국의 게시판에는 빈칸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TV광고는 이미 완성돼 5월부터 전파를 타고 있다. 특히 인기 아이돌 그룹이 그들의 히트곡을 개사해 만든 우유송이 친숙하게 다가온다.
해외수출을 위한 활동도 바쁘게 전개되고 있다. 유가공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유제품 수출을 위한 홍보활동으로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국제식품박람회 참가에 이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는 중국 상해를 다녀왔다.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활동을 하반기에도 지속될 예정이다.
지역별 축제 또한 풍성하게 열리고 있고, 이들 지역축제 행사장마다 우유홍보를 위한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전남 순창 순창군민체육대회(4.25~26), 경남 김해 가야문화축제(4.29~5.3), 충남 당진 농심체험한마당(5.4~5), 경남 고성 어린이날 축제(5.5) 등에서 우유홍보행사를 진행했고, 전북남원춘향제(5.23)에서도 우유홍보부스를 만날 수 있다.
도심속 목장나들이도 함평나비축제(5.3~5), 제주 시민복지타운(5.9~10), 분당 중앙공원(5.23~24)등에서 펼쳐진다.
그 외에도 우유짱우유박사(서울 면중초등학교 외 4차례), 주부우유요리교실(홈플러스 강서점 외 30여 차례) 등의 일정으로 우유자조금은 5월을 바쁘게 보낼 예정이다.
손정렬 위원장은 “우유소비확대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다소 무리한 일정이라도 자조금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