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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협동조합 설립 ‘초읽기’

충북지역 농가 주축 발기인대회…이달까지 조합원 모집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오리협동조합 탄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충북지역 오리농가를 중심으로 (가)한국오리축산업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사진>가 지난 6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렸다.
특히 주요가축 중 유일하게 협동조합이 없었던 오리업계가 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기인대회에는 충북지역 오리농가가 주축으로 전남북 오리농가들도 일부 참석했으며 모란식품 김만섭 대표를 발기인 대표로 선출하고 5월말까지 조합원을 모집하고 6월 중순경 창립총회를 통해 공식 출범키로 의결했다.
한편 (가)한국오리협동조합은 이날 오리농가 권익보호와 소득향상을 위해 사료공동구매사업을 비롯해 오리고기유통사업, 새끼오리 입추 및 육용오리 출하사업, 동물병원 운영, 조합원 훈련 및 정보제공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만섭 발기인대표는 “오리산업이 주요 농축산물 중 상위 10대 품목으로 성장했지만 최근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등 오리 산업의 위기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특히 “계열화가 90% 이상 진행되고 있지만 오리는 협동조합 조차 없었다”라며 “오리협동조합을 통해 오리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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