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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고급육보다 1등급 이하 가격 상승률 높아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5월 가정의 달 영향 한우 도매가격 상승
2등급 이상은 소득 창출…3등급은 적자

 

가정의 달 5월에 대형유통업체  할인행사 등의 영향을 받아 한우 도매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5월 중순까지 한우 1++등급 평균 도매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0.3% 상승한 1만8천359원(지육kg)이었다.
특히 등급이 낮아질수록 가격 상승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등급의 경우 1만6천457원으로 전년대비 1.7% 상승한 것을 비롯해 1등급은 1만4천932원으로 6.6%가 올랐다.
2등급과 3등급은 각각 1만2천629원과 1만985원으로 7∼10%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한우 1등급 이하 가격이 상승하면서 육우가격도 덩달아 올라 30%가량 상승하기도 했다.
이처럼 5월 중 도매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2등급을 받더라도 소득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등급은 여전히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었다.
도매시장 가격 600kg을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1++등급을 받은 경우 224만2천원의 소득이 발생하고 1+등급은 155만9천원, 1등급은 101만원, 2등급은 18만원의 소득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3등급만이 40만8천원의 적자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3등급 이하 출현율이 10%에 못 미치는 것을 감안하면 대부분 일정 소득을 창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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