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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축산재해 빈틈없는 대비를”

경남도, 9월까지 ‘대책상황실’ 가동…재해예방 선제적 대응

[축산신문 ■창원=권재만 기자]

 

유형별 행동요령 전파도

 

“여름철 축산재해 방지 만전을.”
경남도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발생 가능한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축 및 축산시설 피해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시군 및 축산단체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나섰다.
도는 장마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사료의 변질, 병원성 미생물 증식 등으로 소화기질환 등의 질병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한편 소금과 비타민, 광물질을 충분히 공급하여 가축 면역력을 향상시켜 고온으로 인한 가축의 스트레스를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폭염 시 환기·통풍창 확대 개방, 송풍기 및 대형 선풍기 가동, 지붕 그늘막 설치, 축사벽 단열재 시공 등으로 온도를 낮춰 한낮 고온에 의한 가축 일사병과 열사병을 예방하고 정전에 대비한 자가 발전 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농가에 적극 당부했다.
특히, 6월초부터 가동해 온 ‘폭염대비 축산재해대책상황반’을 ‘여름철 축산재해대책상황실’로 확대해 통합·운영하고 여름철 축산농가 자연재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각종 사고 시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재해대책상황실은 총괄팀, 초동대응팀, 기술지원팀 등 3개팀 12명으로 구성하여 9월말까지 운영한다.
성재경 경남도 축산과장은 “집중호우나 태풍,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장마철에는 수인성 가축질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소독과 적기 가축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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