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이슈

<국민공감 축산, 냄새 관리부터>업체탐방 맥섬석GM

확실한 효과 현장서 입증…해외 진출 채비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계사 암모니아 농도 ¼로 ‘뚝’…폐쇄공간선 100% 제거
효과 빠르고 오래가…입식 후 수시로 살포해도 안전

 

“효과는 입증됐다. 축산농가는 악취로 인한 생산성 저하와 민원으로 인한 고민에서 완전히 해방될 수 있을 것이다.”
맥섬석GM의 곽성근 회장은 이렇게 자신했다.
맥섬석GM에서 출시하고 있는 그로피드 크린의 효능은 이미 수차례 시험을 거쳐 데이터를 확보했고, 생산현장에서의 검증도 마쳤다는 설명이다.
특히, 그로피드 크린은 효과가 빠를뿐더러 지속성이 길어 기존 수입제품과 효능 면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다.
경북 구미 선산에 위치한 양계농장에서 실시한 실험은 매우 의미 있는 데이터가 나왔다.
총 4차례의 실험을 거쳤고, 그로피드 크린 살포 전과 후로 나눠 닭의 코 높이에서 암모니아를 측정했다.

수차례 실험 통해 검증 데이터 확보
그 결과 1차 실험에서는 살포 전 80ppm이던 암모니아 농도가 살포 세 시간 후 40ppm으로 낮아졌고, 살포 1일 후에는 20ppm까지 떨어졌다. 공기 중 암모니아 농도를 1/4 수준으로 낮춘 것이다.
이어진 3차례의 추가 시험에서도 확실한 데이터가 나와 있다.
폐쇄된 공간인 실험실에서 진행한 데이터에서는 더욱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에서 진행한 시험에서는 암모니아 가스를 거의 100%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곽 회장은 “계사에 그로피드 크린을 살포 후 들어가 보면 바로 냄새가 달라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효과가 빠르고, 효능이 확실하다. 특히, 효과가 장기간 지속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계사 내 상황이 좋아지고, 입식 후에도 얼마든지 살포가 가능하기 때문에 목장 주가 악취문제로 인해 더 이상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고 자신했다.
현재 그로피드 크린을 사용하고 있는 경북 경산 구미의 양계농가는 악취로 인한 고민이 없어졌고, 생산성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밝혔다.
이 농장의 대표는 “계사바닥을 그로피드 크린으로 입추전과 사료 교체시에 뿌려 암모니아를 감소시켜 큰 소득을 올리고 있다”며 “연 7회 사육이 가능하고, 폐사율도 반으로 줄어 닭을 키우면서 고민하던 문제들이 많이 해결됐다”고 말했다.

천연성분으로 안전성 보장
현재 국내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악취저감제는 미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제품으로 화학성분으로 만들어져 가축이 입식돼 있는 상태에서는 사용할 수 없지만 그로피드 크린은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져 가축이 입식돼 있는 상태에서도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곽 회장은 “해외 박람회를 여러 군데 다니면서 관련제품들을 살펴봤는데 현재 국내에서는 미국에서 생산하는 제품이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우리 제품이 성능 면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그로피드 크린은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져 있어 수시로 살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축 입식 중에도 살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향후 양돈, 양계 뿐 아니라 낙농, 한우 농장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곽 회장은 “품질에 대해서만큼은 자신한다. 순수 토종기업이 만들어낸 제품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