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진주축협 신안지점 ‘너우니’ 지점으로 탈바꿈

평거동에 확장 이전…고품격 금융 서비스 제공

[축산신문 ■진주=권재만 기자]

 

진주축협(조합장 김광위)은 지난 3일 신안동 소재 금융점포인 신안지점을 평거동으로 확장 이전<사진>하고 ‘너우니’ 지점으로 이름을 바꿔 문을 열었다.
‘너우니’는 과거 이 지역의 지역명으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지점 주변을 ‘너우니’라고 부르는데서 착안해, 고객들에게 보다 친근한 향토금융의 모습으로 다가가 진주축협만의 고품격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뜻을 품고 있다.
진주축협 신안지점은 진주서부농협 남가람지점과 담벼락을 사이에 두고 있는 계통이면서 치열한 경쟁을 치러야했던 상황이었다. 이렇게 된 사유에는 과거 진주축협에서는 축협법을 적용하고, 진주서부농협은 농협법의 적용을 받아 개설이 가능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관계의 지속은 결국 계통간의 출혈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판단 하에 진주축협이 먼저 평거동으로 자리를 옮겨서 확정이전을 선택한 것이다. 
새로운 자리인 평거동 일대는 진주시 신시가지가 들어서는 곳으로 주변에는 약 3천여 세대의 대형 아파트가 있고 향후 발전 가능성도 아주 큰 지역으로 진주축협은 너우니지점의 성장가도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날 김광위 조합장은 “진주축협은 금융이용의 문턱을 더욱 낮춰 누구나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금융으로 그 자리를 지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진주축협은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에서 경남 진주 혁신도시 축산물판매시설 개설점으로 선정돼 경남 진주 혁신도시 내에 신규지점과 축산물판매장을 개설하기 위해 경남지역본부에 승인요청을 한 상태”라고 말하며,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진정한 축협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