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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대안 없는 압박으로 낙농가 구속말라”

낙육협, 진흥회 원유수급안정 방안 관련 비난 성명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낙농진흥회의 원유수급안정 방안(예시)에 대해 낙농육우협회가 정면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지난 17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낙농진흥회의 원유수급안정방안(예시)에 대해 ‘무책임한 농가 압박’이라고 지적했다.
낙농진흥회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이 자리에서 원유수급안정방안(예시)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된 내용에 대해 낙농육우협회는 추가감축이 시행되지 않을 경우 농가 유대체불, 진흥회 도산을 경고하며 농가들을 압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마이너스 쿼터를 통한 생산감축을 시행한지 8개월 만에 다시 생산 감축안이 나왔다는 것에 대해서도 지적하고 있다.
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진흥회는 2010년 12월 기준쿼터에 비해 2013년 5월 관리쿼터가 감량된 대표적인 감량 집유주체이며, 올해 진흥회 농가 생산량은 2010년도 수준”이라며, “진흥회 농가들이 말하고 있는 것은 형평성과 유업체 계약량 축소에 대한 대안이다. 형평성을 묵살하면서 유업체 계약량 축소 때마다 농가책임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대체불에 이어 감축안까지 들고 나온 진흥회는 진정성과 책임성을 의심받을 수 밖에 없다”며 “농림축산식품부와 진흥회 농가를 보호하고 낙농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근본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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