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이 조합 합병을 통한 남부3군 통합 이후 처음으로 전체 조합원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21일 보은문화회관에서 정상혁 보은군수, 김영만 옥천군수, 박세복 영동군수, 박범출 보은군의회의장을 비롯 옥천 영동군의원, 신유호 충북도축산과장, 김태환 농협중앙회상무, 임형수 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박희수 충북축협운영회장, 유인종 청주축협장, 이병길 농협사료충청지사장, 축종별단체장, 양축농가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원 한마음 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조합원들은 3부군 화합으로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광역조합에 걸맞은 위상을 정립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이날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은 농촌발전 및 축산농가 실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정상혁 보은군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구희선 조합장은 이기호 보은군청축산팀장, 안종철 옥천군청축산팀장, 권순문 영동청축산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임형수 충북농협지역본부장도 보은 송지헌, 옥천 이은구, 영동 박노성 축산농가에게 우수조합원 표창패를 수여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3월 조합원들의 염원을 담아 하나의 조직으로 출범한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한마음대회를 통해 보은옥천영동의 남부3군 축산인이 하나가 돼 더욱 결속력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정상혁 보은군수는 보은옥천영동은 하나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실시하고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