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돌보미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목포무안신안축협이 그 여세를 몰아 제2차 사업을 시작한다.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이하 목무신축협)은 지난달 27일 축협 녹색한우타운에서 150여명의 사업 참여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돌보미사업 결과보고 및 제2차 사업설명회’<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우돌보미사업은 최초 문만식 조합장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농촌이 갈수록 고령화됨에 따라 한우 사육의지는 있으나 여러 가지 제반사항 등으로 한우를 키우지 못하는 조합원들과 한우사육 기반조성을 위해 실시한 사업으로 이 사업이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되면서 전국의 여러 축협들이 벤치마킹으로 사업을 실시 중에 있다. 지난 2015년도에 실시한 한우돌보미사업은 191명에 한우는 382두로써 지난 9월 한우거세우 출하를 완료하고 제1차 사업을 종료하게 됐다. 사업 추진 결과 조합원은 마리당 280만원 투자에 60만7천원 이익과 일반인은 300만원 투자에 61만7천원의 투자수익이 발생함에 따라 투자수익률로만 본다면 약 연 11%의 높은 이익률을 거뒀다. 또한, 이 사업 추진으로 목무신축협은 축협 TMF사료 판매 증대와 공판장 출하물량 증가로 경제사업 활성화에
‘제35회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가 오는 11월 3일 전남 함평군 함평읍에 위치한 함평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농협전남지역본부와 함평군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2개 시군에서 유전능력과 질병검사 등을 마친 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우 등 5개 부문 총 73두가 출전하여 경합을 벌인다.이흥묵 전남농협본부장은 “한우 개량은 생산성의 기초이자 시작으로 이번 출전축들은 전남에서 사육하고 있는 한우 암소중 상위 0.02%에 해당하는 최고 축들의 개량 성과를 한 곳에서 평가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남 한우 사육농가들이 한우 개량에 더욱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의 부대행사로는 난타, 사물놀이 공연과 축산인 노래자랑 등을 진행하고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최근 국내 철새 유입이 늘고, 서울, 경기, 전북지역 철새 도래지에서 H5형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야생조류 차단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군에서 보유한 광역방제기 등을 총동원해 철새 도래지 및 주변 도로를 매일 소독하고 철새 도래지에 차단방역 홍보를 위해 현수막 69개와 입간판 50개를 설치했다. 또한 시군 전담공무원 1천221명을 동원해 가금농가 대상 축사 그물망 정비 등 야생조류 차단방역을 지도하고, 문자발송 등을 통해 차단방역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가금농장 및 가금도축장에서는 매일 가금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시설에 대해 일제소독을 실시토록 하고 있다. 전남도는 또 지난 1일부터 도 및 시군에 27개소의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발생위험 9개 시군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축산차량 소독을 강화하는 등 심각단계에 준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배윤환 전남도 축산과장은 “최근 국내에 철새 유입이 늘면서 고병원성 AI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는 경각심을 갖고 야생조류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이하 목무신축협)은 지난달 22일, 23일 전남 무안군 해제면 소재 참새골황토펜션에서 1박2일 일정으로 ‘2017년 하반기 임직원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비상임 이사 선거 등 각종 행사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다소 늦어진 이번 하반기 워크숍에는 축협 직원뿐만 아니라 신임 비상임 이사들도 함께 참석해 온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문만식 조합장은 이날 행사에서 “우리 축협은 전국 축협 경제사업 평가대회에서 가축시장부문 대상, TMF사료부문 우수상 등 굵직한 성과를 달성했는데 전 임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단결한 결과”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하면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으므로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풍성한 결산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목무신축협은 매년 상·하반기 워크숍을 통해 임직원간 화합을 도모하고 있으며, 지난 9월 7일 열린 ‘2017년 축협 경제사업 평가대회’에서는 가축시장의 경매시스템 개선을 통한 효율적인 경매 운영으로 가축시장부문 대상, 유휴지를 이용한 잡풀 재배로 사료비용의 획기적인 감소 및 생산시설 개량을 통해 생산원가 절감과
전국한우협회 전남도지회(지회장 안규상)는 지난달 20일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사골곰탕 2천 봉지(1천만원 상당)를 전남도청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추석맞이 사골곰탕 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 전남도는 한우협회 전남도지회에서 기부한 한우 사골곰탕을 푸드뱅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시설 이용자들이 추석 연휴에 먹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남지역 한우농가 3천500여명으로 구성된 한우협회 전남도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고기 나눔행사와 한우고기 소비촉진행사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안규상 지회장은 “나눔행사를 통해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애쓴 공무원들과 방역에 적극 협조해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며 “이번 추석은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한우처럼 풍족하고 여유롭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달 19·20일 1박2일간 녹색한우타운과 생축사업장에서 후계한우농가 20여명을 대상으로 자가 인공수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귀농해 부모의 뒤를 이어 축산을 시작하게 되는 후계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농협한우개량사업소 김덕임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인공수정과 한우사양관리에 대한 이론 교육에 이어 축협 생축장에서 현장실습을 반복적으로 진행하면서 교육효과를 높였다. 문만식 조합장은 교육 이틀째 수료증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1박2일 동안의 교육에서 보여준 열정이 계속될 수 있도록 축협도 앞으로 후계농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훌륭한 축산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이하 목무신축협)은 지난 7일 농협생명 변산교육원에서 열린 ‘2017년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사진> 본선에서 가축시장 부문 대상, TMF사료 부문 우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8개 부문 본선에 진출한 20개 조합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목무신축협은 가축시장과 TMF공장 2개 부문 본선에 진출했으며 가축시장의 경매시스템 개선을 통한 효율적인 경매 운영과 유휴지를 이용한 잡풀 재배로 사료비용의 획기적인 감소 및 생산시설 개량을 통해 생산원가 절감과 효율성 제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만식 조합장은 “조합이 비효율적이라는 인식을 바꾸고자 조합장으로 취임 후 경영의 혁신을 위해 임직원들의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거쳐 이번 우수한 결과를 달성했다고 생각한다”며 “기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른 조합들은 어떻게 경영의 혁신을 이뤘는지 참고하여 타 조합의 귀감이 되는 최고의 축협이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주간 ‘소 귀표 자가부착 지정농가’를 대상으로 부착 여부 등 축산물이력제 이행 실태 일제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소를 키우는 농장주는 송아지 출생 후 5일 이내에 지역 축협 등 위탁기관에 신고해야 하고, 축협은 30일 내에 해당 농장을 방문해 귀표를 부착하게 된다. 이번 점검 대상은 귀표 자가부착 농가로 지정된 219개 농장 중 지난 6월 중 점검했던 36농가를 제외한 183농가다. 시군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합동으로 소 사육농가를 방문해 점검한다. 점검반은 소 이력관리시스템에 입력된 정보를 출력해 ▲가축 사육시설 주소지 일치 여부 ▲소 사육 수 일치 여부 ▲귀표 부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출생 등 거짓신고나 귀표를 부착하지 않고 이동하는 등 위반사항이 적발된 경우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배윤환 전남도 축산과장은 “소 이력정보의 정확도 확보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정비하겠다”며 “소비자가 믿고 찾는 축산물이 유통되도록 지속적으로 이력관리 지도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6월 2분기 점검에서 출생신고 지연 등 축산물 이력제를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8일 조합 녹색한우타운 회의실에서 조합원·조합원자녀·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축산인 후계양성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조합원 대학생 자녀 35명에게 1인당 150만원씩 총 5천2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고령화로 인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경제를 살리고자 젊은이가 돌아오는 축산환경 구축을 위한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 자녀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장학금을 1인당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확대 지원함에 따라 조합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만식 조합장은 이날 행사에서 “저도 학창시절을 보내며 큰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고자 부단히 노력하였으며, 우리 장학생들도 큰 꿈을 갖고 흔들림 없이 학업에 힘을 쏟아 자랑스러운 지역의 일꾼으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며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축협 임직원들은 2002년부터 2016년까지 1천205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7억2천1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순천대학교 전남한우산학연협력단(단장 이상석 교수)은 지난달 27일, 28일 2일간 목포무안신안축협 녹색한우타운 회의실에서 전라남도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명품 한우 생산을 위한 저비용·고품질 사양관리 전문가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몽탄황금한우영농조합법인과 함께 공동 주최한 이번 교육은 한우농가, 후계축산인 및 축산관계자가 대거 참석해 다양한 주제와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제는 △돈되는 암소 장기 및 단기비육을 위한 영양관리(고려산업(주) 김점현 부장) △미세마블 고급육 생산을 위한 번식 및 비육 사양관리 노하우(한경대학교 황성구 교수) △송아지 최고가 받는 농장 경영사례(군모들농장 송유종 대표) △돈 벌리는 농장 경영 모델(안)(거기한우 고봉석 대표) △한우 송아지 건강하게 키우기(서울대학교농업생명과학원 김현진 책임연구원) 등 5개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주제발표와 우수농가 경영사례 소개, 그리고 질의 응답시간을 마련해 진행함으로써 참석 한우농가들에게 전문지식을 습득시키고 한우 사육의지를 고취 시키는 교육이 됐다.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달 20일 축협 녹색한우타운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비상임이사 선거’<사진>를 실시했다. 선거구는 무안지역과 목포·신안지역으로 나뉘어 선거가 치러졌는데 각각 6명과 3명으로 모두 9명이 선출됐으며 당선자는 오는 8일 취임을 시작으로 임기는 4년이다. 이번 이사선거는 목포·신안지역은 3명의 후보가 무투표 당선되었으며, 무안권역 또한 선거 및 투표과정이 차분한 분위기에서 치러져 성숙된 협동조합의 선거를 보게 되었다는 주위의 평가다. 문만식 조합장은 “선거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또한, 참여하여 주신 조합원 및 대의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러한 선거를 통해 축협이 더욱 화합되고 발전하게 되었으며, 아울러 성숙한 선거문화가 정착되어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사선거 당선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무안지역(6명)=한영창(망운면), 주낙철(현경면), 장민수(해제면), 김시호(청계면), 김재균(무안읍), 정 운(운남면). △목포·신안지역(3명)=이도윤(증도면), 이상남(압해읍), 김명우(안좌면).
전남도는 지난 18일 전남도청 영산재에서 전남지역 축산단체장들과 ‘축산 현안업무 공감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사진>를 갖고 축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축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도정에 반영할 일자리 창출 등 시책과 제도 개선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도정업무 공감을 위한 소통의 창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갑섭 전남지사 권한대행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와 고병원성 AI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준 축산단체장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환경을 보전하면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축산인 모두가 가축 사육환경 개선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축종별단체장들은 양질의 조사료 활용 방안, 한우 소규모농가 진료 서비스 제공, 계란 유통구조 개선, 오리 사육시설 개선, 흑염소 도축장 추가 설치, 구제역AI 방역 개선대책, 수입시장 개방 등에 대응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김 권한대행은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검토해 조치하고, 법령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은 중앙부처에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