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전남도지회(지회장 안규상)는 지난달 20일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사골곰탕 2천 봉지(1천만원 상당)를 전남도청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추석맞이 사골곰탕 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 전남도는 한우협회 전남도지회에서 기부한 한우 사골곰탕을 푸드뱅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시설 이용자들이 추석 연휴에 먹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남지역 한우농가 3천500여명으로 구성된 한우협회 전남도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고기 나눔행사와 한우고기 소비촉진행사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안규상 지회장은 “나눔행사를 통해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애쓴 공무원들과 방역에 적극 협조해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며 “이번 추석은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한우처럼 풍족하고 여유롭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달 19·20일 1박2일간 녹색한우타운과 생축사업장에서 후계한우농가 20여명을 대상으로 자가 인공수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귀농해 부모의 뒤를 이어 축산을 시작하게 되는 후계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농협한우개량사업소 김덕임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인공수정과 한우사양관리에 대한 이론 교육에 이어 축협 생축장에서 현장실습을 반복적으로 진행하면서 교육효과를 높였다. 문만식 조합장은 교육 이틀째 수료증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1박2일 동안의 교육에서 보여준 열정이 계속될 수 있도록 축협도 앞으로 후계농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훌륭한 축산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이하 목무신축협)은 지난 7일 농협생명 변산교육원에서 열린 ‘2017년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사진> 본선에서 가축시장 부문 대상, TMF사료 부문 우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8개 부문 본선에 진출한 20개 조합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목무신축협은 가축시장과 TMF공장 2개 부문 본선에 진출했으며 가축시장의 경매시스템 개선을 통한 효율적인 경매 운영과 유휴지를 이용한 잡풀 재배로 사료비용의 획기적인 감소 및 생산시설 개량을 통해 생산원가 절감과 효율성 제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만식 조합장은 “조합이 비효율적이라는 인식을 바꾸고자 조합장으로 취임 후 경영의 혁신을 위해 임직원들의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거쳐 이번 우수한 결과를 달성했다고 생각한다”며 “기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른 조합들은 어떻게 경영의 혁신을 이뤘는지 참고하여 타 조합의 귀감이 되는 최고의 축협이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주간 ‘소 귀표 자가부착 지정농가’를 대상으로 부착 여부 등 축산물이력제 이행 실태 일제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소를 키우는 농장주는 송아지 출생 후 5일 이내에 지역 축협 등 위탁기관에 신고해야 하고, 축협은 30일 내에 해당 농장을 방문해 귀표를 부착하게 된다. 이번 점검 대상은 귀표 자가부착 농가로 지정된 219개 농장 중 지난 6월 중 점검했던 36농가를 제외한 183농가다. 시군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합동으로 소 사육농가를 방문해 점검한다. 점검반은 소 이력관리시스템에 입력된 정보를 출력해 ▲가축 사육시설 주소지 일치 여부 ▲소 사육 수 일치 여부 ▲귀표 부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출생 등 거짓신고나 귀표를 부착하지 않고 이동하는 등 위반사항이 적발된 경우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배윤환 전남도 축산과장은 “소 이력정보의 정확도 확보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정비하겠다”며 “소비자가 믿고 찾는 축산물이 유통되도록 지속적으로 이력관리 지도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6월 2분기 점검에서 출생신고 지연 등 축산물 이력제를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8일 조합 녹색한우타운 회의실에서 조합원·조합원자녀·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축산인 후계양성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조합원 대학생 자녀 35명에게 1인당 150만원씩 총 5천2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고령화로 인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경제를 살리고자 젊은이가 돌아오는 축산환경 구축을 위한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 자녀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장학금을 1인당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확대 지원함에 따라 조합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만식 조합장은 이날 행사에서 “저도 학창시절을 보내며 큰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고자 부단히 노력하였으며, 우리 장학생들도 큰 꿈을 갖고 흔들림 없이 학업에 힘을 쏟아 자랑스러운 지역의 일꾼으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며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축협 임직원들은 2002년부터 2016년까지 1천205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7억2천1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순천대학교 전남한우산학연협력단(단장 이상석 교수)은 지난달 27일, 28일 2일간 목포무안신안축협 녹색한우타운 회의실에서 전라남도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명품 한우 생산을 위한 저비용·고품질 사양관리 전문가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몽탄황금한우영농조합법인과 함께 공동 주최한 이번 교육은 한우농가, 후계축산인 및 축산관계자가 대거 참석해 다양한 주제와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제는 △돈되는 암소 장기 및 단기비육을 위한 영양관리(고려산업(주) 김점현 부장) △미세마블 고급육 생산을 위한 번식 및 비육 사양관리 노하우(한경대학교 황성구 교수) △송아지 최고가 받는 농장 경영사례(군모들농장 송유종 대표) △돈 벌리는 농장 경영 모델(안)(거기한우 고봉석 대표) △한우 송아지 건강하게 키우기(서울대학교농업생명과학원 김현진 책임연구원) 등 5개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주제발표와 우수농가 경영사례 소개, 그리고 질의 응답시간을 마련해 진행함으로써 참석 한우농가들에게 전문지식을 습득시키고 한우 사육의지를 고취 시키는 교육이 됐다.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달 20일 축협 녹색한우타운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비상임이사 선거’<사진>를 실시했다. 선거구는 무안지역과 목포·신안지역으로 나뉘어 선거가 치러졌는데 각각 6명과 3명으로 모두 9명이 선출됐으며 당선자는 오는 8일 취임을 시작으로 임기는 4년이다. 이번 이사선거는 목포·신안지역은 3명의 후보가 무투표 당선되었으며, 무안권역 또한 선거 및 투표과정이 차분한 분위기에서 치러져 성숙된 협동조합의 선거를 보게 되었다는 주위의 평가다. 문만식 조합장은 “선거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또한, 참여하여 주신 조합원 및 대의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러한 선거를 통해 축협이 더욱 화합되고 발전하게 되었으며, 아울러 성숙한 선거문화가 정착되어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사선거 당선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무안지역(6명)=한영창(망운면), 주낙철(현경면), 장민수(해제면), 김시호(청계면), 김재균(무안읍), 정 운(운남면). △목포·신안지역(3명)=이도윤(증도면), 이상남(압해읍), 김명우(안좌면).
전남도는 지난 18일 전남도청 영산재에서 전남지역 축산단체장들과 ‘축산 현안업무 공감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사진>를 갖고 축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축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도정에 반영할 일자리 창출 등 시책과 제도 개선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도정업무 공감을 위한 소통의 창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갑섭 전남지사 권한대행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와 고병원성 AI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준 축산단체장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환경을 보전하면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축산인 모두가 가축 사육환경 개선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축종별단체장들은 양질의 조사료 활용 방안, 한우 소규모농가 진료 서비스 제공, 계란 유통구조 개선, 오리 사육시설 개선, 흑염소 도축장 추가 설치, 구제역AI 방역 개선대책, 수입시장 개방 등에 대응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김 권한대행은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검토해 조치하고, 법령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은 중앙부처에 건
전남도는 고품질의 조사료 생산을 위해 올해 사일리지 품질검사를 관외 유통으로 판매되는 물량, TMR공장용 뿐만아니라 자가소비 및 시·군 관내 유통물량에 대해서도 확대 추진한다.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는 그동안 관외로 유통·판매 되는 것만 품질검사를 실시해 차등지급(4만2천~12만원/톤)했고 자가소비 및 관내 유통물량은 품질검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올해는 수확시기에 충분한 일조량으로 수분함량이 20~30% 수준의 양질 조사료를 도내 축산 농가에게 공급하기 위해서 자기소비량 및 관내 유통물량도 품질검사를 실시함에 따라 조사료경영체는 제조·운송비를 당초 4만원에서 톤당 6만원까지 지급받게 됐다. 전남도는 이번 조사료 품질검사 적용대상을 자가소비 및 관내 유통물량까지 확대하는 것을 지난달 20일에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고, 농식품부에서 이를 수용함에 따라 시·군 및 조사료 경영체의 의견을 수렴(6. 23)해 세부지침을 시행했다. 품질검사를 희망하는 조사료 경영체는 시·군에 사일리지 구매·공급계약서 사본 또는 사일리지 유통·판매 계획서를 제출하고, 품질검사를 실시하면 등급에 따라 사일리지 제조·운송비를 지원 받는다. 시·군에서는 검사시료를 채취하여 품질검사 기관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16일 사상 유래 없는 가뭄으로 인한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안군 청계면 서호간척지 농지에 ‘농업용수 긴급지원’<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청계농협, 무안축산퇴액비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조형규 농협중앙회 무안군지부장과 정영덕 군의원 및 농민들이 참석해 영농현장의 조속한 가뭄 극복을 기원했다. 이번 농업용수 긴급지원은 문만식 조합장의 건의로 청계농협 정도식 조합장, 무안축산퇴액비영농조합법인 최기휴 대표이사가 뜻을 모아 무안군에서 가장 가뭄피해가 극심한 청계면 서호리 지역 간척지에 무안축산퇴액비영농조합법인에서 지원한 25톤 탱크로리 8대를 투입해 1천500톤의 농업용수를 총 6만6천㎡(약 2만평)의 농지에 공급했다. 문만식 조합장은 “나 역시 한명의 농업인으로서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메말라가는 논바닥을 보며 타들어가는 농민들의 마음을 잘 알기에 이번 긴급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이번 긴급지원에 뜻을 함께 한 세 기관은 그 존재의 이유가 우리지역 농민들이기 때문에, 극심한 가뭄을 극복할 때까지 항상 농민의 편에 서서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농업용수 긴급지원은 일회성 투입이 아닌 각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10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신안군 자은면, 팔금면과 무안군 청계면에 위치한 양파농가에서 문만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촌사랑 일손돕기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축협 임직원들은 본격적인 양파 수확에도 불구하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을 위해 신안지역을 중심으로 약 1만㎡(3천여평) 의 양파 수확을 도왔다. 특히, 이번 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섬지역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신안군 도서지역에서 실시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일손돕기에서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모내기와 양파 및 마늘 수확 등 가장 많은 일을 해야 하는 농번기철이지만 일손 부족과 가뭄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렇게 축협 직원들이 직접 와서 도와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문만식 조합장은 “조합원이 어려울 때 진심어린 마음으로 보듬어 주고 해결해 줄 수 있는 축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1월에도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신안군에 인재육성 장학금 1천만원과 사랑의 쌀 200포대를 기탁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
전남도는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간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송아지 출생 신고, 귀표 부착 등 축산물이력제 이행 실태 일제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축산물이력제란 가축의 출생부터 도축·유통까지의 정보를 기록·관리해 필요한 경우 그 이력정보 추적을 통해 방역 등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됐다. 소를 키우는 농장주는 송아지 출생 후 5일 이내에 지역 축협 등 위탁기관에 신고하고, 축협은 30일 내에 귀표를 부착해야 한다. 귀표를 부착하지 않은 소는 농장끼리 이동이나 도축이 금지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송아지 출생 신고를 한 농가 가운데 신고 내용의 정확성이 의심되거나, 신고 기한을 넘겨 신고를 한 농가 등을 이력관리시스템에서 추출한 345농가로 시군,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합동으로 문제가 있다고 선정된 소 사육농가를 방문해 점검한다. 출생 등 거짓신고나 귀표를 부착하지 않고 이동하는 등 위반사항이 적발된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배윤환 전남도 축산과장은 “소는 출생 후 귀표를 부착해 단계별 유전자 검사를 통해 동일성 여부를 확인하는 등 이력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축산물이 유통되도록 이력관리 지도점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