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한마리 당 3만원 적립…“기금 마련 동참한 직원에 감사”“조합발전에 힘이 되어준 원로조합원에 대한 사랑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사회복지재단을 법인화하고 어려운 조합원과 소외된 계층에게 나눔과 사랑운동을 실천할 계획입니다.”평창영월정선축협은 나눔과 사랑정신을 실천해 잘사는 조합, 건강한 조합원을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법인 대관령한우복지재단을 설립했다.복지재단의 초대 이사장은 김태준 평창영월정선축협 상임이사가 맡았다. 재단 설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김태준 이사장은 “이제 협동조합도 어려운 조합원과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내야할 때”라며 “복지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평창영월정선축협은 소 출하 시 한 마리당 3만원을 적립하고 직원들도 급여에서 2%를 출연해 2억원의 기금을 마련했다.김 이사장은 “기금은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조합원에게 사용할 생각”이라며 “기금마련에 동참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평창영월정선축협은 올해 3억원을 출연하고 내년에는 3억원을 더 늘려 본격적으로 복지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지난 74년 농협에 입사해서 83년 축협으로 온 김 이사장은 조합원을 위해 할 일이 무엇인가 생각하고 조합원에게 필요한 사업
【강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허윤진)은 지난달 29일 강원도 평창에서 2009년도 업무성과 중간 점검 및 평가회의를 가졌다.허윤진 원장과 각 도 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 농관원은 농업경영체 등록, 원산지 및 양곡표시관리, 농식품 안전성관리 등 2009년도 주요 업무를 자체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각 지원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이날 참석자들은 국내 최초로 유기우유 인증을 받은 대관령면 소재 설목장을 방문해 한경 대표로부터 경영실태, 유기사료 공급 및 애로사항을 듣고 고령지농업연구센터를 방문해 감자 종자개량 추진사항도 살펴봤다.
허윤진 농관원장, 강원지원서 간담회도“이력추적제 전면시행 준비 철저” 당부【강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허윤진 원장은 지난 11일 국내에서 최초로 유기 우유 인증을 받은 강원 평창 설(雪) 낙농목장을 방문해 한경 대표로부터 경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유기사료 공급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허 원장은 또 강원지원 평창출장소에서 최염순 강원지원장을 비롯해 12개 출장소 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농업경영체 등록과 쇠고기 이력추적제 전면시행 등에 대한 현장의견을 들었다. 최염순 강원지원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현안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최 지원장은 11일 현재 강원도의 농업경영체의 본 등록률은 56%에 달해 전국 평균보다 12% 높으며 상반기 재정 조기 집행율도 90%를 달성해 올해 친환경 농산물 안전 및 품질관리 사업목표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허 원장은 간담회에서 “오는 22일 전면 시행을 앞둔 소 및 쇠고기 이력제의 시행초기 혼란이 없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하고 쌀·쇠고기 유전자분석 시행 준비 등 업무 추진사항을 점검했다.허 원장은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과 고령지농업연구센터를 각각 방문해 한우 및 감자 종자개량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이석래·사진)은 지난 2월10일부터 시작된 지역별 순회 대의원선거와 운영공개를 지난달 24일 마무리했다.이석래 조합장은 이날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많았고 힘들었지만 조합원 양축가 모두는 이에 굴하지 않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축산지킴이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다”며 “평창영월정선축협은 농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도사업을 강화하고 건전결산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양축농가의 수익을 높이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면서 생동감 넘치는 축협,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협동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평창영월정선축협은 운영공개를 통해 수렴된 조합원들의 현장의견을 충분히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이석래)은 지난달 19일 평창군 대관령면사무소에서 제26기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광재 국회의원과 이영오 농협사료 횡성공장장, 농·축협 조합장, 축산관련단체장과 조합 임원 및 대의원 등이 참석했다.이석래 조합장은 이날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을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전체 조합원들의 승리”라며 “앞으로도 솔직하게 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개척자 정신으로 위기에 대응해 나간다면 모든 조합원들이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평창영월정선축협은 지난해 사업을 결산한 결과 11억2천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들에게 출자 및 이용고를 6.97% 배당키로 의결했다. 평창영월정선축협은 올해도 지도사업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이석래)은 지난 15일과 16일, 18일, 22일에 걸쳐 대관령한우타운에서 800여명의 여성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15일 평창, 대화, 미탄, 방림지역을 대상으로, 16일에는 용평, 봉평, 임계, 정선지역을, 18일에는 영월, 22일는 진부와 대관령지역 여성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평창영월정선축협은 이번 워크숍에 황창연 신부(평창군 도둔리 생태필립연수원)를 강사로 초청해 ‘행복한 삶을 위하여’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으며, 엄재휘 농협중앙회 차장의 공제(보험)에 대한 강의도 진행했다.이석래 조합장은 워크숍에서 “남을 칭찬하면서, 스스로도 칭찬을 받고 행복을 누리는 여성조합원이 되길 바란다”며 “스스로의 귀중함을 느끼고 어려운 시기에 축산가족 모두가 가정에서 밝게 웃을 수 있도록 여성조합원들이 애써 달라”고 말했다.워크숍에 참석한 정선의 한 여성조합원은 “이런 교육은 처음”이라며 “특강을 들으면서 여성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됐다. 조합에서 여성조합원들에게 교육기회를 더욱 늘려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원】 강원지역 축협책임자협의회는 지난 17일 평창영월정선축협 대관령한우타운에서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석래 평창영월정선축협 조합장과 이영오 농협사료 횡성공장장, 이동채 농협강원지역본부 축산경제팀장이 참석했다.이날 김태준 회장(평창영월정선축협 상임이사)은 인사말을 통해 “축협 책임자들은 사명감을 갖고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조합과 조합원들의 발전에 앞장서야 한다”며 “모든 직원들의 협동과 화합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비전을 제시하고 지역축산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이석래 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축산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두려움을 버리고 도전정신을 갖자”며 “책임자들이 사명감을 갖고 활발한 정보 소통을 통해 서로의 가치를 창출하자”고 말했다.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이석래)이 그동안 한우계열화사업을 통해 내실을 착실하게 다져 오면서 전국적인 한우브랜드로 발돋움한 ‘대관령한우’의 유통채널 다변화와 자체 판매기반 확대를 위해 ‘대관령한우타운’을 개장해 주목받고 있다. ‘대관령한우타운’ 개장을 계기로 한우계열화사업을 통해 구축해온 평창영월정선축협의 핵심경제사업인 ‘대관령한우’ 브랜드 사업을 소개한다.고급육 브랜드 체계적 위탁사육 관리…계열농가 소득 안정화 협동조합 첫 ‘로하스’ 인증·여성소비자가 뽑은 브랜드 대상도 대관령 청정지역 ‘한우타운’으로 조성…소비자 ‘즐겨찾기’ 확산 평창영월정선축협의 한우계열화사업은 경제사업 활성화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면서 조합 경영안정은 물론 조합원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주목받아왔다. 평창영월정선축협은 지난 9일 국내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에 ‘대관령한우타운’을 개장하고 소비자와 생산자를 잇는 직거래 판매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대관령한우’는 계열화 사업을 통해 ‘3통(종축-사료-사양관리 통일)’을 잘 갖춘 브랜드이다. 특히 우리나라 축산물 계열화사업이 대부분 중소가축 위주로 발전해 왔다는 점에 비춰보면 다른 브랜드 경
【강원】 강원양돈조합(조합장 고동수)은 지난 10·11일 양일간 평창군 도암면 횡계 그린피아콘도에서 여성양돈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고동수 조합장은 “조합이 광역화되면서도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반을 갖게 된 것은 여성양돈인들의 적극적인 내조와 협력 덕분”이라며 “강원양돈조합은 연말에 신축청사를 완공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조합원을 맞게 된다”고 말했다.고 조합장은 또 조합 지도경제부문 등 사업현황을 설명하고 “건강한 삶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양돈산업을 이끄는 지도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강원양돈조합은 매년 조합원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고 조합장은 “올해 조합원의 실익을 위해 지도사업비를 유래 없이 크게 늘렸다”며 “올 양돈농가들을 위한 지도사업비는 11억여원”이라고 밝혔다.이날 여성 양돈인들은 한별팜텍 이승윤 원장으로부터 양돈장 HACCP 적용과 친환경축산에 대한 교육을 들었다. 또 행복한 주부와 가족이 되는 법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여성 양돈인들은 둘째 날 평창영월정선축협 대관령한우타운을 견학했다.
【강원】 평창지역 농·축협 전직 조합장들의 모임인 동인회(회장 오규명)는 지난달 29일 한호선 전 농협중앙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영월정선축협 대관령한우타운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가졌다.이날 동인회원들은 농협법 개정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동조합 현실을 외면하고 시대에 역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지적했다.회원들은 또 정부차원에서 1차 산업을 갈수록 소외시키고 있다며 부농의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모두 화합하면서 선배 조합장으로서 후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이석래)은 지난달 27일 평창종합운동장에서 5천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조합 사업 전이용 및 체육대회를 가졌다.이날 대회에는 이광재 국회의원, 권순철 평창군 부군수, 심재국 평창군의회 의장, 김대현 강원축협운영협의회장, 고명재 횡성축협장, 전상복 고성축협장, 이종율 속초양양축협장, 박제균 농협사료 횡성공장 부장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석래 조합장은 “사랑으로 조합발전에 적극 협력해 주신 조합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사랑받는 조합,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조합, 내일의 성공을 간직한 조합, 세계 지구촌을 향해 전진하는 조합을 만들어 가기 위해 5천명의 조합원이 자긍심을 갖고 뭉치고 화합하자”고 강조했다.이날 평창영월정선축협 조합원들은 2부행사에서 배구, 족구, 여성조합원 팔씨름대회와 승부차기, 한마음 줄다리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을 다졌으며, 조합은 530여점의 경품을 조합원들에게 제공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3개군 축산인들이 화합해 FTA시대의 어려움과 난관을 극복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협동조합 사업과 축산업은 떼어 놓을 수 없는 함수관계를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축산업이 부업축산에서 정예화과정을 거쳐 농촌경제의 버팀목으로 성장해온 과정에서도 일선축협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FTA시대를 맞고 있는 지금도 지역축산업의 발전 형태는 일선축협이 어떠한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창간 22주년을 맞아 사업별로 베스트축협을 선정해 소개한다. 베스트축협은 현재의 사업실적 보다 축산현장에 미치는 역할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춰 선정했다.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이석래)의 ‘대관령한우’는 모두가 인정하는 우리나라 최상위 한우브랜드이다. 지난 84년부터 한우생축사업을 시작한 평창영월정선축협은 94년 국내 최초로 한우 고급육 계열화사업을 시작했다. 평창영월정선축협은 대관령한우목장과 정선생축장, 영월생축장 등 3곳의 생축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70여명의 계열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는 한우를 포함해 9천두의 사육기반에서 연간 3천두의 물량을 출하하고 있다. ‘구전홍보’주력·100% 리콜제…신뢰확보 최선‘대관령한우’의 1등급 출현율은 80% 이상을 항상 유지하고 있다. 97년에는 국내 최초로 ‘대관령한우’를 일본으로 3년간 8백두 수출했다. 또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