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축협(조합장 기세중)은 지난 23일 성동구 행당동 347번지 리빙플라자 건물에 스물여섯번째 신용점포인 행당역지점(지점장 김명기)과 하나로마트를 개장했다.서울축협 행당역지점은 300평 규모의 하나로마트와 연계된 복합점포로 지하철 5호선 행당역 1번 출구에 자리 잡았으며 365코너는 물론 현대식 시설을 갖췄다.서울축협은 행당역지점 개점을 계기로 신용사업 활성화를 추진해 6월말 상반기에 예수금 2조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행당역지점은 년말까지 150억원의 예수금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3월말 현재 서울축협은 1조9천200억원의 예수금과 1조5천300억원의 대출실적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들이 우리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서겠습니다.” 지난 21일 전국주부교실중앙회(회장 이윤자)가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 소비자 결의대회에서 16개 시도지부, 232개 시군구지회 1천200여명의 지도자들이 이인호 회장(경북도지부)의 선창으로 축산물 위생 안전성 확보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자고 다짐하고 있다. 주부교실중앙회 지도자들은 이날 국내산 축산물 품질의 우수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소비촉진에 동참하는 한편 감시자 역할도 톡톡히 수행해 축산물의 올바른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활동에 참여키로 했다.
서울축협(조합장 기세중·사진)이 구제역 발생 지역 축협과 양축조합원들을 돕기 위해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서울축협은 최근 노사협의를 거쳐 지난 21일 전 직원 급여에서 1%씩 성금을 모았다. 서울축협 임원들은 이에 앞서 지난 16일 이사회 참석수당을 먼저 성금으로 내놓았다. 기세중 조합장도 양축조합원 돕기 성금 모금에 금일봉을 전달했다.서울축협은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살처분으로 하루아침에 가축을 잃은 양축조합원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실의에 빠진 조합원들에게 재기의 용기를 주기 위해 모금운동을 전개하게 됐다고 밝혔다.서울축협 관계자들은 다른 지역 축협과 생산자단체 등도 모금운동에 관심을 가져 달라며 참여의사가 있으면 서울축협 관리부에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축협은 지난 8일 강화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되면서 인천강화옹진축협에 방역복 20박스와 용달차 2대(기사 포함)를 긴급 지원했으며 지난 20일에도 방제차량을 인천강화옹진축협에 기증하는 등 구제역 조기종식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서울축협, 인천강화옹진축협에“구제역 조기 종식에 힘모아야”서울축협(조합장 기세중·사진)이 구제역 방역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권영석)에 방역복 20상자와 용달차량 2대를 지원한다.기세중 조합장은 지난 10일 인천강화옹진축협을 방문해 권영석 조합장으로부터 방역활동에 필요한 방역복과 차량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듣고 지난 12일까지 방역물품과 차량을 전달했다. 기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축협이 갖고 있는 방역차량도 인천강화옹진축협에 기증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기 조합장은 “도시형 축협이 산지의 축협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강화지역에 서울축협 조합원도 많이 있다. 구제역 발생으로 인천강화옹진축협이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싶어 방역물품과 차량을 지원키로 했다.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해 일선축협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기 조합장은 “전국의 모든 축산인들이 우리지역에서는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경계해야 한다. 모든 축협이 구제역 조기종식에 힘을 모아야 하며, 도시형 축협을 대표하는 서울축협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축협(조합장 기세중)은 지난 6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조합원 축종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대가축사육 조합원과 양돈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이날 교육은 육성기 사양관리 개선을 통한 산유량 증가 및 고급육 생산기술 습득과 수입조사료에 대한 이해와 조사료 급여 방법, 또한 우수양돈농장을 위한 질병관리와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으로 위한 교양강좌가 이어졌다.이날 교육은 5층 대강당에선 대가축 사육 조합원을 대상으로 우산산업의 김동준 전무가 ‘축우의 육성기 사양관리’에 대해 교육했으며, 양돈조합원은 3층 회의실에서 도드람 양돈조합의 정연규 박사가 ‘우수양돈농장을 위한 질병관리’란 주제로 교육했다. 또 오후에는 교양강좌로 ‘새시대의 아우성’이란 주제로 사단법인 푸른 아우성의 구성애 대표가 강의했다.기세중 조합장은 이날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축협은 지난해 사업 전 부문에 있어 만족할 만한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업실적 달성을 위해 진력해준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뒷받침 됐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기조합장은 “서울축협은 안정적인 노사화합의 기반 위에서 해보겠다는 의
협동조합 최일선에서 조합원 실익제고 앞장서야연천축협 잔여 재산 파주연천축협에 양도청산절차 마무리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져노조의 파업에 따른 조합원들의 해산결의로 신용사업을 파주축협(현 파주연천축협)에 계약 이전한 연천축협이 지난달 25일 청산절차를 마무리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지난 2006년 11월 30일 조합원들이 스스로 해산을 결의한지 3년4개월 만이다.그동안 청산절차를 담당해온 연천축협 청산법인은 이날 총회를 열고 청산 종결 후 확정된 잔여재산 22억4천600만원을 파주연천축협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연천축협 청산법인 남충희 대표와 파주연천축협 이철호 조합장이 지난달 30일 청산법인 사무실에서 재산 양도계약서에 서명함에 따라 연천축협 청산은 완전히 마무리됐다.연천축협은 조합원들의 해산의결 당시 조합원 1천468명, 직원 33명이 근무하는 농촌의 작은 축협이었다. 당시의 연천축협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농협중앙회 클린뱅크 인증 획득은 물론 경영평가에서 1등급조합으로 인정받을 정도로 강한축협으로 인정 받아왔다. 상대적으로 사업여건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도 해산 전까지 10여년 동안 흑자결산을 이뤄낸 알짜배기 협동조합이었다.그러나 2006년 노동조합
농협중앙회, 업적평가 방식 개선 전이용 확대농협사료와 배합사료가공축협들의 생산부문 협력을 통해 계통사료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여 축산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논의가 진행됐다.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회장 정영세·부천축협장)는 지난 16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소재 농협사료 회의실에서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와 이병하 농협사료 사장, 사료가공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갖고 양축조합원의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농협사료와 사료가공조합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농협사료와 가공조합들이 생산부문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경우 배합사료 제조 노하우와 정보교류에 따른 우수사례 발굴 등을 통해 계통사료의 원가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사료품질의 향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농협중앙회와 농협사료는 이와 관련해 생산성 향상 관련 교육지원, 품질관리지도, 공장자동화 및 설비진단 교육, HACCP 자체심사 기술지원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계통사료 전이용율 조합에 대한 업적평가 배점을 강화하고 평가방법을 개선할 계획도 소개했다. 농협중앙회 자금 지원을 계통사료 전이용율과 연계하고 전이용 우수조합에
경영악조건 극복…당기순익 70억원임직원 화합경영·내실경영 돋보여서울축협(조합장 기세중)이 공격적인 경영으로 지난해 조합 설립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축협은 2009년도 사업 결과 70억원이 넘는 흑자를 기록했다. 서울축협 관계자들은 한 목소리로 조합 임직원들과 조합원들이 합심해 내실경영을 실천한 결과 얻는 성과라고 입을 모았다.서울축협은 지난해 25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했다. 또한 15여억원을 들여 10여명의 직원을 명예퇴직 시켰다. 지난해 곡물가격은 물론 환율 폭등으로 모든 사료회사들이 배합사료가격을 인상할 때도 양축조합원들의 생산비 부담을 덜어준다는 목표로 약 두 달간 사료가격을 인하하면서 약 15억원의 손실을 냈다. 손실만큼 사료이용농가에게는 도움을 줬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는 서울축협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7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올린 것은 기세중 조합장과 최두성 노조위원장, 임직원 모두가 조합발전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았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설명이다.기세중 조합장은 지난해 1월 책임자 회의에서 영업만을 하지 말고 경영을 하라는 강한 주문과 함께 연도 중 예수금 1천억원을 가장 먼저 달성하는 지점에게 조합장의 한
서울시와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4일 강서구 외발산동 427번지 강서농산물 도매시장 내에 친환경유통센터를 개장했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서울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급식에 안전성이 검증된 친환경 우수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건립됐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이낙연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장이 내빈들과 함께 서울축협 김산형 단장으로 부터 참목원 브랜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 단장, 기세중 서울축협조합장, 이 위원장, 구상찬 국회의원(한나라·강서갑), 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장.
서울축협(조합장 기세중)은 지난달 24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대의원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총회에는 남성우 농협축산경제 대표가 자리를 함께 했다. 회의에 앞서 기세중 조합장은 올해 1천억원을 가장 먼저 달성한 관악지점에 조합장 한 달 급여 전액(세후 751만4천667원)을 시상금으로 전달했다. 서홍석 관악지점장은 “전 직원이 열심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했기에 가능했다”며 최두성 노조지부장에게 시상금 전액을 기탁했다.기세중 조합장은 대의원회에서 “지난해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할 일은 많다’라는 자신감을 갖고 사업을 추진한 결과 3조5천억원이 넘는 사업량을 달성했다”고 말했다.서울축협은 지난해 70억5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32억8천8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의결했다.
정부-농협 협력…시너지 효과 높여야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달 27일 “농협 개혁 추진이 나름대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부문이 지난해 경상이익 흑자를 달성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모든 일에 긍정적인 목표를 세우고 추진하면 이처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장 장관은 이날 농협유통(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회의실에서 열린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간담회에서 “농협 축산경제부문이 아주 좋은 모델케이스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장 장관은 이 자리에서 농협중앙회 2010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농협의 업무계획 방향 설정이 잘 된 것 같다. 농협 선진화 방안이나 건의사항까지 포함해 거시적인 방향에 볼 때 농협안과 정부안이 큰 차이가 없다”며 “농협과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 좋은 대안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특히 장 장관은 “정부와 농협이 역할 분담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여야 한다. 서로 속마음을 털어놓고 공동목표를 설정해 협력하면 목표달성을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과 관련해 장 장관은 “법률, 세무 등 농식품부와 이견이 있더라도 같은 목표를 세우고 발전방안을 공
“이것이 안심 한우입니다.”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이 지난달 27일 농협유통 양재동 하나로클럽에서 설 명절을 맞아 농축산물 물가동향을 점검하는 가운데 조성봉 농협유통 사장이 ‘안심한우’ 선물세트를 펼쳐보이며 이력제 등 관리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이에 앞서 농협유통 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와 간담회를 가진 장 장관은 “농협축산경제부문이 지난해 경상이익 흑자를 달성한 사례가 협동조합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해 주목받았다. 사진 오른쪽부터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 장 장관, 최원병 농협회장, 조 사장. 장 장관 뒤 오른쪽부터 이재관 농협 전무, 이덕수 농협농업경제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