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 기준 축산물 6천억원에 달해대성실업·다비육종·자연채움 감사패 aT사이버거래소의 연간 거래규모가 2조원을 돌파했다.aT(사장 김재수)에 따르면 개장 첫해인 ’09년 52억 거래를 시작으로 ’12년 1조원, ’13년 1조 6천억원 등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해왔다. 농수산물 사이버거래 2조원은 2013년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거래액의 46%, 전국 공영도매시장 거래액의 17%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는 외식산업의 성장, 농식품산업의 6차산업화으로의 진화 등 농식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농수산물 분야에서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온라인거래가 오프라인 중심의 기존 유통경로를 보완할 수 있는 대안 유통경로로 정착되었음을 의미한다. aT 사이버거래소의 11월말 기준 사업별 거래실적은 B2B거래의 경우 기업간거래 2천770억원, 단체급식 전자조달 1
한국소비생활연구원(원장 김연화)는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소재 경찰공제회관에서 개원 20주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상생협력 미래소비자운동’ 심포지엄사진에서 바람직한 미래 소비자운동의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심포지엄에 발표자로 나선 공정거래위원회 서울사무소 이성구 소장은 “소비자의 권리는 시장에서는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 선진 경제에 필수적인 고부가가치 상품이며 소비자단체 소비자 운동은 소비자와 함께 소비자의 권리를 생산공급하는 공공기업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정길호 회장은 “기업과 소비자단체의 상생협력 모델을 통해 스마트컨슈머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김연화 원장을 좌장으로 성신여대 허경옥 교수, 소비자시민모임 김자혜 회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황윤재 박사, 법무법인
aT(사장 김재수) 유통연구소는 지난 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최근의 농정 이슈에 대한 연구결과 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FTA 확산과 유통의 패러다임 변화, 그리고 고부가가치형 신농정의 전개 등 최근의 환경 변화에 따른 농식품 유통과 수출에 관한 이슈를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특히 김영일 교수는 ‘중국의 농수산식품 비관세장벽 해소 대응방안’에서 한·중 FTA가 사실상 타결됨에 따라 중국의 비관세장벽을 품목별로 분석하고 우리의 대응방안을 다각도로 제시한 연구로서, 우유와 삼계탕에 대해 다뤘으며 수출업계와 유관기관에서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이밖에도 ‘홈쇼핑 유통채널을 통한 농식품 거래의 성공적인 정착방안’(양동선 교수)은 기존 홈쇼핑 유통에서 농식품 거래가 부진한 요인
국내산 축산물급식 최우수학교에 서면초(한우), 전주문학초(한돈)가 뽑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황우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과 공동으로 지난달 28일 축평원 대회의실에서 ‘2014년 제1회 우리 축산물 학교급식 우수학교’를 선정해 시상했다. 우리 축산물 학교급식 우수학교 선정사업은 축산물의 주요 소비처인 학교급식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축산물의 국내시장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한우 부문과 한돈 부문으로 나누어 수행됐다.한우부문 우수학교는 13개교, 한돈부문 우수학교는 14개교가 선정됐다. 심사항목은 학생 1인당 육류 제공량, 전년대비 증가량, 위생 및 안전, 우리 축산물 우수성 지도, 특별 추진사례 등을 심사했다. 이에 따라 2014년 우리 축산물 우수학교 선정결과 한우부문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은 지난달 27일 올 한해 축산물품질평가 우수농가를 발표했다. 이날 32개의 한우, 육우, 한돈, 계란 농가가 대상을 비롯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됐다. 한우는 육량 최우수농가도 함께 선발했다. 이 농가들은 전국에서 최고등급을 가진 농가들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대상 국무총리상(한우) 백남연 천연원농장 대표교과서 같은 사양관리 큰 결실로사양관리일지 등 기록 철저“귀농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한우사육에 대한 개념정리와 기본에 충실한 결과 이렇게 좋은 성과를 얻었어요.”2014년 축산물품질평가대상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전북 부안의 백남연 대표는 953.19점으로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올해로 귀농 9년차인 백남연 대표는 입식부터 출하까지 전 단계를 전문가의 지도를 받았고 부족한 부분은 지역 수의사로부터 컨설
에쓰푸드가 저염도, 저지방, 무첨가는 기본, 편의성과 맛과 멋을 모두 만족하는 오븐제품을 주무기로 2015년 시장공략에 나선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품으로 국내 육가공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온 에쓰푸드가 지난 19일 더 청담에서 고객사 초청 식품 품평회를 개최하고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미트 솔루션을 제안했다. 1987년부터 정통 육가공품을 전문으로 생산해온 에쓰푸드는 매년 고객사 초청 식품 품평회사진를 개최하여 고객에게 제품을 선보이고, 새로운 식문화 트렌드를 제안하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이번 품평회는 ‘상생(相生); 함께 성장하는 길’이라는 컨셉 아래 250여가지 제품과 60여가지 메뉴를 선보였다. 특히 2015년 외식시장의 육제품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도록 3가지 특별존을 기획해 눈길을 끌었다. 특별존에서는 건강, 편의, 맛과멋이라는 주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은 지난 19일 '우수 축산물 인증 브랜드' 44개를 선정했다.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은 소비자가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품질의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생산단계부터 유통, 판매단계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서 위생, 안전성, 품질 등의 평가를 통해 우수 축산물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 받은 44개 브랜드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유효하다.한우는 경주천년한우 등 26개, 돼지고기는 도드람포크 등 15개, 닭고기는 마니커 등 3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다음은 2015년 우수 축산물브랜드(브랜드/경영체명)◆한우(26개)△경주천년한우/경주축산업협동조합 △녹색한우/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늘푸름홍천한우/홍천축산업협동조합 △대관령한우/평창영월정선축산업협동조합 △명실상감한우/상주축산업협동조합 △물맑은양평한우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에 양은 농지관리겸 경영지원본부이사왼쪽가 신임 미래성장본부이사에 신현국 미래창조혁신실장오른쪽이 11월 11일자로 선임됐다. 신임 양 부사장은 전남 곡성 출신으로 중앙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81년 공사에 입사해 인사복지처장, 제주지역본부장, 농지은행처장, 농지관리겸경영지원본부이사 등을 역임했다. 신임 신 이사는 대구 출신으로 건국대학교 법정대학을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석사를 취득했으며, 81년 공사에 입사해 경영관리실장, 기획관리실장, 미래창조혁신실장 등을 역임했다.
대학로서 함께 문화공연 관람거리감 좁히기 조직문화 조성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은 지난 7일 서울 혜화동에 위치한 대학로에서 주니어보드와 경영진과의 감성산책에 나섰다.이번 ‘경영진과의 감성산책’이라는 이색적인 행사는 문화와 예술의 공간인 대학로에서 문화공연을 관람사진하고 이야기하며 ‘권력거리’를 줄여보려는 새로운 시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심리적인 거리감이 존재할 수 있는 상·하위 직급 간의 정서적 교감으로 경영현황에 대한 이해의 폭을 좁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특수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축산물품질평가사들이 감성적 자극을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금천미트가 축산유통업계 최초로 대통령상 한우 4년 연속 구매자로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금천미트의 조흥연 대표이사사진는 “생산없는 유통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로 낙찰 소감을 대신했다. “영연방 국가와의 FTA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최고의 한우를 길러내고 있는 한우인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었습니다. 축산인의 한 사람으로써 깊은 감사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한우인의 잔칫날인 평가대회에서 가장 좋은 소를 높은 가격에 사는 것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한우평가대회의 대통령상은 한우인의 노력이 쌓이고 뒷받침한 결과입니다”조 대표는 “현재 운영 중인 ‘금천미트 온라인쇼핑몰(www.ekcm.co.kr)’에서 고객님들께 현존하는 최고의 한우를 선보여 드리고자 구매하게 됐다. 한우농가 여러분들이 정성껏 길러준 이 한우들을 전 국민이 먹을 수 있도록 유통
“도축산업은 농가 경영주와 함께 윈윈할 수 있는 경영구축과 도축된 지육 제품을 통해 부분육, 식자재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비시장에 공급을 충족시켜주는 것입니다.”지난달 29일 축산도축가공전문기업인 대성실업(대표 김영숙)은 ‘한돈경영인과의 WinWin 구축을 통한 상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대성실업의 천효경 본부장은 도축산업과 양돈인의 상생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천 본부장은 선진국의 도축장 사례를 통해 ▲물부족 국가의 물 사용량 절감 ▲폐수 폐기물 없는 환경보전산업 ▲동물복지 통해 인간복지실현 ▲돈분 내장 내용물 세척수가 지육도축용수의 5배가 소요 ▲식량자원이 폐기물 처리돼 식량자원을 낭비 ▲오염수 폐기물의 양이 증가해 환경이 파괴 ▲건강한 먹거리 건강한 사회 등을 실현해야
계란 소비 촉진을 위해서는 계란 가공 산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축산식품학회(회장 전우민)와 한국유산균학회(회장 윤성식)는 지난달 31일 건국대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축산식품의 새로운 조명이라는 주제로 추계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구민회 케이씨프레쉬 대표이사는 계란의 소비행태와 제언이라는 주제를 통해 전체 달걀 시장은 연간 약 5천615억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금액은 10.7%가 성장했지만 환산수량은 4.6%가 감소했다며 한국의 경우 1인당 연간 소비량은 242개다. 반면 일본의 경우 계란 가공식품의 발달로 1인당 연간 계란 소비량이 340개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구 대표는 계란 구매 패턴 및 행태를 보면 계란 구입시 유통기한, 산란일자, 무첨가 등 신선함과 안전 관련 속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며, 여러 속성을 모두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