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1일 농협본관 지하3층 종합상황실에서 제18호 태풍 미탁 한반도 상륙을 앞두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농업인 지원을 위해 제7차 농협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사진>했다.농협은 이날 회의에서 이동경로를 예의 주시하고 농촌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범 농협 차원에서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지역본부와 농협계통사무소에 당부했다.허식 농협재해대책위원장은 “올 가을은 한 달 사이 세 번의 연이은 태풍으로 농업인들의 상심이 크다. 농업인들에게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범 농협 차원에서 조직의 모든 역량을 총 결집하고 지원해 피해를 반드시 최소화 해야 한다”고 했다.재해대책회의에서는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태풍대비 농축산물 및 시설 관리요령, ASF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분뇨관리와 소독강화 방안을 농업인에게 사전에 널리 전파키로 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는 경찰청, 금융감독원과 함께 대포통장 근절과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1일 광화문에서 진행된 가두캠페인에는 농협상호금융, 경찰청, 금융감독원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방지를 위한 홍보물과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피해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대국민 홍보 운동을 펼쳤다.농협에 따르면 최근 앱을 이용한 전화발신을 가로채는 수법, 원격조정을 통해 자금을 이체하는 수법 등 갈수록 보이스피싱 수법이 다양하고 지능화되는 것은 물론 전체 연령에 걸쳐 확산되고 있어 피해규모가 증가하는 추세이다.농협상호금융은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보이스피싱 피해방지 AI 어플리케이션을 연내에 출시하는 한편 원격조정 어플리케이션이 실행되면 농협 모바일 뱅킹서비스가 실행되지 않도록 하는 등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지금 안성팜랜드에선 핑크빛 바다가 출렁이고 있다. 농협안성팜랜드(사장 이일규)는 지난달 21일 코스목동축제를 개막했다. 코스목동축제는 오는 27일까지 계속된다. 안성팜랜드 코스목동축제에선 끝도 없이 펼쳐져 있는 핑크빛 코스모스로 조성된 목장 길 사이사이 노란코스모스, 핑크뮬리, 코키아, 밀렛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는다. 코스목동축제에선 꿀벌체험교육 ‘꿀벌마을’과 안성팜랜드에서 생산한 유기농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우유도 즐길 수 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23일 전국 지역본부장과 시군지부장을 대상으로 비상방역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양돈농가 일제소독과 함께 생석회를 살포하기로 했다. 특히 확산방지를 위한 중요한 고비라는 점을 고려해 실제 소독여부를 전국 시군지부장이 직접 점검토록 했다. 농협의 일제소독은 중점관리지역 437호와 그 외 지역 5천855호 등 전국의 모든 양돈농장을 비롯한 축산시설이 대상이다. 농협은 일제소독에 가용자원을 총 동원했다. 중점관리지역에는 12개 공동방제단과 5개 자체방역단, 광역살포기 12대, 드론 7대가 투입되고, 기타지역에는 가용 방제차량을 총 동원해 5천855호 양돈농가를 집중 소독했다. 농협의 동원자원은 일선축협 공동방제단 540개반, NH방역단 방역차량 137대, 광역살포기 40대 등이다. 전국 양돈농가에 생석회도 살포하기 위해 지난 25일까지 생석회를 공급했다. 연천 ASF 발생 직후인 지난 21일 1천750톤의 생석회를 공급한데 이어 지난 23~25일에는 양돈농가 6천292호를 대상으로 다시 1천750톤을 공급했다. 중점관리지역 437농가와 축산시설 5개소에 353톤, 중점관리지역 외 5천855농가에 1천397톤이 배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에 무이자자금 1천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지난 5~8월 ASF 유입방지를 위한 특별방역의 일환으로 지원한 무이자자금 721억원에 이어 이번 ASF 발생에 따른 확산방지를 위한 자금이다. 김병원 농협회장은 지난 17일 파주지역에서 ASF 최초 발생 직후 범 농협 임원진이 참석하는 비상방역대책회의를 주재했으며, 농협은 이에 따라 ASF 확산방지 대책수립, 접경지 시군지부 및 지역본부는 특별방역활동을 선제적으로 시행 중이다.▲ 김병원 회장은 지난 19일에는 강원 철원 소재 춘천철원축협 거점소독시설(갈말읍 강포리 2-6)을 직접 찾아 철원·화천지역의 방역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공동방제단의 소독지원과 소독시설 가동실태를 점검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무이자자금 1천억원 긴급 지원이 포함된 범 농협 ASF 확산방지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특별대책의 주요내용은 ▲양돈농가 소독강화를 위한 방역용품 지원 ▲특별관리지역인 접경지(14개 시군) 양돈농가에 멧돼지 접근차단 지원 ▲중점관리지역 긴급방역차량 투입 ▲농가 책임방역을 위한 축산기자재 지원 ▲상황 진정 시까지 전국 양돈농가 중심 소독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7일 허식 전무이사와 계열사 부사장(CFO)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 농협 CFO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하반기 대내외 경제여건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각 계열사별 경영이슈를 점검하고 농업인 실익지원을 위한 경영목표 달성 대책을 논의했다.허식 전무는 “유가급등, 미·중 무역 분쟁, 미국과 유럽의 양적 완화 거론 등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복합위기 상황을 대비하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계열사별로 리스크관리 강화를 해야 한다”고 했다. 또 경기 파주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해 “범 농협의 역량을 총 동원해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농업인과 중소기업인의 동반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김병원 회장과 김기문 회장은 지난 17일 농협본관 접견실에서 ‘농업인과 중소기업인이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농업인과 중소기업인의 동반성장 지원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식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양측 임직원이 참석해 농업·농촌 활력화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활성화 지원, 부품·소재·장비 산업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활동을 하기로 했다.김병원 회장은 “업무협약 체결로 농산물 가격하락, 글로벌 경기하강 우려, 일본 수출규제 등 대내외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과 중소기업인의 당면한 애로사항 극복을 위해 양측이 공동으로 노력을 전개하자. 협동조합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지닌 중소기업중앙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대한민국 전체를 위한 열린 협동의 공간을 만들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이날 김기문 회장은 농협은행 본점 영업부를 찾아 부품·소재·장비 국산화를 위해 관련기업에 투자하는 ‘NH-아문디 필승코리아펀드’에 가입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17일 오전 9시 김병원 회장과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대표를 비롯한 임원, 집행간부, 주요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한 ‘범 농협 ASF 비상방역 대책회의’<사진>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선 ASF 발생 현황 보고에 이어 농협 전 부문별 방역사항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회의를 직접 주재한 김병원 회장은 “국가단위의 강력한 방역대책 추진이 예상됨에 따라 농협에서도 정부 방역정책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하라”고 했다. 김 회장은 “시군지부 지역단위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농협이 총력을 다해 철저히 대응하자”고 했다. 회장 주재 회의에 이어 김태환 축산대표 주재로 전국 지역본부, 시군지부장을 대상으로 화상회의가 진행됐다. 김태환 대표는 화상회의를 통해 조직별 심각단계에 따른 역할 및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김 대표는 화상회의를 통해 “지역별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이번 ASF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농협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어서 항상 감사한다. 한 일도 별로 없는데 큰 상을 주셔서 부끄럽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임직원들이 가치 있는 일을 묵묵히 하는 것을 보면 늘 존경스럽다. 앞으로도 미력하나마 관심을 갖고 축산의 사회적 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보람을 찾을 생각이다.”나눔축산운동본부가 선정한 9월의 나눔축산인상 수상자인 한국메스 김필승 대표는 “개인적으로도 회사 차원에서도 영광이다. 또 다른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나눔축산운동에 관심을 갖고 후원하겠다”고 했다.김필승 대표는 1998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한국메스를 식품가공 기계플랜트와 냉동플랜드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키워냈다. 한국메스는 농협하나로유통, 현대, 아워홈, 일선축협 축산물판매장 등 유통매장의 농축산물과 식품 가공 및 보관시설 다수를 시공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축산기자재몰에도 입점해 우수업체에 선정되기도 했다.김필승 대표는 그동안 기업의 사회공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유니세프와 적십자사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김필승 대표는 “축산업계의 사회적 공헌활동에 대해 잘 몰랐는데 안승일 사무총장의 설명을 듣고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대표는 지난 9일 태풍 링링으로 강풍 피해를 입은 경기 화성시 양감면의 축산현장을 찾아 피해상황 파악과 복구 대책을 논의하고 농가들을 위로했다. 김태환 대표는 “강풍피해 복구를 위해 농협 차원에서 신속한 지원대책을 추진하겠다. 농협 축산경제는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철저한 재해대책을 수립해 피해예방 및 복구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6일부터 주말 동안 태풍 링링 피해 예방 및 복구를 위해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했다. 앞으로 피해농가에 대한 축산기자재 공급, 피해시설복구 인력지원 및 NH방역지원단의 축사시설 집중방역 등을 통해 피해농가의 빠른 일상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올해 처음 도입된 소 근출혈 보상보험으로 축산농가에게 지급된 보상금이 6억원을 넘어섰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에 따르면 7월말까지 4대 공판장(음성, 부천, 나주, 고령)에 출하된 소들 중에서 근출혈 보험 가입률은 53.5%를 기록했다. 수탁출하두수 14만2천90두 중 보험가입농가 출하두수는 7만5천993두를 나타냈다. 보험가입농가들에게 1월부터 7월까지 근출혈로 보상된 누적금액은 6억원이다. 5월말 기준 3억4천300만원에서 보상금액이 늘어난 것은 축산농가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5월말까지 가입률은 47.8%였다. 소 사육 농가는 출하 전이나 출하 때 공판장에서 피해보상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소 한 마리당 보험료는 5천950원이다. 이 중 출하농가는 1천970원의 보험료를 부담하면 되고, 나머지 금액은 공판장과 출하조합이 각각 1천990원을 낸다. 농협 축산경제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입 안내를 적극 지도하는 한편, 농협 축산경제와 일선축협이 운영하는 공판장까지 제도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강원도 산불피해 농업인 450명에게 추석 비용이 지원됐다.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병원)는 지난 4일 강원 고성 토성농협에서 산불피해 농업인에게 추석맞이 비용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농가주부모임(회장 강부녀), 고향주부모임(회장 김영옥), 한국새농민중앙회(회장 김안석)가 후원했다. 농가주부모임 4천800만원, 고향주부모임 3천200만원, 한국새농민중앙회 3천600만원 등 총 1억1천600만원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를 통해 전달한 것이다. 농가주부모임 강부녀 회장은 “각 단체들이 모은 성금이 강원도 산불피해를 통해 고통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추석을 맞이하여 제수용품 구입 등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